[골닷컴] 배시온 에디터= “슈테겐과 바르셀로나 동료들에게 배우고, 이바지하도록 노력할 것”
이번시즌 바르셀로나에 새로 합류한 네토는 프리시즌에서 안정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스페인 매체 ‘스포르트’는 9일(현지시간) 바르셀로나와 나폴리와의 프리시즌 마지막 경기를 앞두고 네토와 인터뷰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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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토는 “바르셀로나에서 뛰는 것은 어떤 선수에게나 꿈이다. 누구나 높은 수준의 클럽에서 뛰고 싶어 한다. 나 역시 (경기에서) 이기고 싶고, 높은 수준에서 경쟁하고 싶은 선수이다”며 새로운 팀에 대한 만족을 드러냈다.
네토는 특히 이번 나폴리와의 친선경기 2연전 중 첫 번째 경기에서 여러 번의 선방을 보여줬다. 바르셀로나는 마크 안드레 테르 슈테겐이라는 주전 골키퍼가 있지만 네토 역시 이번시즌 제 몫을 충분히 할 수 있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자신과 경쟁해야 하는 새로운 동료에 대해 네토는 “슈테겐은 매우 높은 수준의 프로 선수다. 대단한 골키퍼고, 바르셀로나의 스쿼드는 모든 포지션에서 훌륭한 선수로 채워져 있다. 좋은 선수들로 인해 배우고,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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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셀로나에 오기 전, 네토는 유벤투스에서 잔루이지 부폰과 함께 뛰기도 했다. 슈테겐 이전에 이미 세계적인 골키퍼와 경쟁한 셈이다.
네토는 부폰에 대해 “그는 매우 대단한 선수이고, 나에게 많은 것을 줬다. 부폰과 많은 시즌 함께했던 것은 매우 행운이었고 그의 방식과 경험을 흡수하려고 노력했다. 그는 내 커리어에 많은 기여를 한 선수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