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van Rakitic BarcelonaGetty

바르사 세티엔 감독, 라키티치 신임 "중용할 계획"

▲라키티치, 시즌 중반까지 벤치 신세 면치 못해
▲세티엔, 부임 후 치른 12경기 중 7경기에서 라키티치 선발
▲"내가 온 후 꾸준하게 출전했고, 앞으로도 그럴 거야"

[골닷컴] 한만성 기자 = FC 바르셀로나 구단 측에 불만을 내비친 미드필더 이반 라키티치(32)가 키케 세티엔 감독 체제에서 팀 내 입지를 회복할 기회를 잡게 될 전망이다.

바르셀로나는 아르투르, 아르투로 비달, 세르지 로베르토 등으로 이어지는 기존 중앙 미드필더 구성에 올 시즌에는 프렌키 데 용까지 합류시켰다. 이 때문에 라키티치의 올 시즌 팀 내 입지가 크게 좁아졌다. 라키티치는 2014/15 시즌을 앞두고 이적료 1800만 유로에 세비야에서 바르셀로나로 이적한 후 첫 시즌부터 팀이 트레블을 달성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그는 바르셀로나의 '포스트 사비, 안드레스 이니에스타' 시대를 논할 때 빼놓을 수 없는 존재다. 그러나 라키티치는 올 시즌 팀 내 입지가 좁아지며 라 리가에서 바르셀로나가 치른 27경기 중 단 10경기에 선발 출전하는 데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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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1월 중순 세티엔 감독이 부임하며 라키티치의 출전 빈도도 서서히 올라가고 있다. 라키티치는 세티엔 감독 부임 후 바르셀로나가 라 리가에서 치른 여덟 경기 중 네 경기에 선발 출전했다. 컵대회를 포함하면 그는 세티엔 감독 체제에서 바르셀로나가 치른 12경기 중 일곱 경기에 선발로 나섰다.

세티엔 감독은 17일(현지시각) 스페인 일간지 '문도 데포르티보'를 통해 "라키티치가 떠나고 싶어 한다는 얘기를 선수 본인은 물론 구단으로부터도 듣지 못했다"고 말했다. 그는 "오히려 라키티치는 내가 바르셀로나에 온 후 꾸준하게 출전했다. 그는 앞으로도 꾸준하게 출전할 것이다. 나는 라키티치의 경기력에 만족하고 있다. 그 외에는 그에 대해 할 말이 없다. 물론 그가 떠날지, 우리 팀에 남게 될지는 상황을 지켜봐야 한다. 그러나 그의 거취는 시간이 지나 봐야 알 수 있을 것"이라며 내년 여름 계약이 종료되는 라키티치의 이적 여부는 지금 생각하는 건 시기상조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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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셀로나는 올 시즌 전임 에르네스토 발베르데 감독 체제에서는 주로 부스케츠를 필두로 아르투르, 데 용이 허리진을 구축했다. 그러나 세티엔 감독은 아르투르 대신 라키티치를 선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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