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닷컴, 스페인] 배시온 에디터 = 바르셀로나는 2018/19 프리메라리가 35라운드 레반테와의 경기에서 리그 조기 우승을 확정했다. 하지만 실러선은 이번 시즌 단 한 번의 리그 경기도 출전하지 못했다.
2016년 8월 바르셀로나에 온 실러선은 3시즌 동안 28경기에 출전했다. 대부분 코파 델 레이 경기에 나서거나 주전 골키퍼 마크 안드레 테르 슈테겐이 부상당했을 경우 몇 번의 리그 경기에 나선 것이 전부다. 2017/18 시즌 프리메라리가에서는 한 번 출전한 것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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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러선은 바르셀로나 이적 첫 시즌부터 주전 경쟁 의지를 꾸준히 밝힌 바 있다. 하지만 좀처럼 기회를 잡지 못했고 이번 시즌에도 UEFA 챔피언스리그 1경기, 코파 델 레이 6경기 출전밖에 하지 못 하고 있다.
네덜란드의 TV프로그램 지고 스포츠의 실러선 인터뷰를 인용한 스페인 매체 ‘마르카’는 실러선이 “먼저 여름 휴가를 가진 후 내가 뛸 수 있는 새로운 구단을 찾고 싶다. 나는 경기에 나서고 싶다”고 밝혔음을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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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현재 바르셀로나 영입설이 돌고 있는 마타이스 데 리트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실러선은 “만약 데 리트가 바르셀로나에 올 기회가 있다면, 그것을 잘 활용해야 할 것”이라며 같은 네덜란드 선수에 대한 조언도 덧붙였다.
바르셀로나가 리그 우승을 확정한 상황에서 라리가 3 경기가 남아있다. 여기에 리버풀과 UEFA 챔피언스리그 4강전, 발렌시아와 코파 델 레이 결승전 역시 남아있는 상태다. 리그 우승 확보로 한 시름 덜어낸 바르셀로나가 실러선을 기용할 수도 있지만, 실러선은 꾸준히 경기에 나설 수 있는 팀을 원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