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닷컴] 한만성 기자 = 리버풀 미드필더 지오르지니오 바이날둠(29)이 올여름 FC 바르셀로나가 자신을 향해 나타낸 관심에 의구심을 내비쳤다.
바이날둠은 내년 6월 리버풀과의 계약이 종료된다. 리버풀이 바이날둠과 재계약을 맺지 못하는 가운데, 지난 5일 종료된 여름 이적시장 내내 바르셀로나가 그를 영입하는 관심을 보였다. 바르셀로나는 이반 라키티치, 아르투르, 아르투로 비달 등이 올여름 팀을 떠나며 미드필더 영입이 필요했다. 그러나 로날드 쿠만 신임 감독이 네덜란드 대표팀에서 지도한 바이날둠 영입은 끝내 이뤄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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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리버풀과 바이날둠의 재계약 여부는 여전히 불투명하다. 리버풀은 올여름 바이에른 뮌헨 미드필더 티아고 알칸타라를 영입했다. 바이날둠의 거취는 현재 확신할 수 없는 상태다.
다만, 바이날둠은 여름 내내 자신을 노린 바르셀로나의 관심이 언론을 통해 알려진 것과는 달리 적극적이지 않았다고 말했다. 그는 영국 공영방송 'BBC'를 통해 "지금 상태를 보면 나는 리버풀에 남게 될 것 같다. 물론 나와 리버풀의 계약은 10개월밖에 남지 않았고, 상황은 변할 수 있다. 축구계에서는 앞으로 어떤 일이 일어날지 아무도 예상할 수 없는 게 사실"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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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날둠은 바르셀로나의 관심에 대해 "알려진 것처럼 진지하지는 않았다고 생각한다"며, "정말 진지했다면 더 많은 얘기가 언론을 통해 나왔거나 실제로 이적이 성사됐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바이날둠은 리버풀과의 계약 종료일이 다가오는 가운데서도 올 시즌 팀이 프리미어 리그에서 치른 네 경기에 모두 선발 출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