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닷컴] 한만성 기자 = 올 시즌 FC 바르셀로나에 합류한 앙트완 그리즈만(29)의 들쭉날쭉한 경기력이 화두로 떠오르고 있다. 그러나 오히려 팀은 그가 없을 때 승리하지 못하고 있다.
키케 세티엔 바르셀로나 감독은 20일, 28일과 1일 세비야, 셀타 비고,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를 상대한 2019/20 스페인 라 리가 경기에서 그리즈만을 후반전 교체 요원으로 활용했다. 심지어 그는 1일 아틀레티코를 상대로는 아예 그리즈만은 경기 종료 직전에 교체 투입했다. 이는 이적료 1억2000만 유로에 바르셀로나 선수가 된 그리즈만에게 수모가 될 만한 출전 시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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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한편으로는 그리즈만이 바르셀로나 이적 후 기대치를 충족할 만한 맹활약을 펼치지 못한 것 또한 분명한 사실이다. 그리즈만의 올 시즌 현재 라 리가 기록은 32경기 8골이다.
단, 바르셀로나는 지난 1월 세티엔 감독이 부임한 후에는 오히려 그리즈만이 선발 명단에서 제외됐을 때 승리하는 데 더 큰 어려움을 겪었다. 바르셀로나는 세티엔 감독이 부임한 후 컵대회를 포함해 총 18경기를 치렀다. 이 중 그리즈만은 14경기에 선발 출전했으며 4경기에서는 대기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바르셀로나는 그리즈만이 벤치에 앉은 네 경기에서 3무 1패로 부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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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 세티엔 감독 체제의 바르셀로나는 그리즈만이 선발 출전한 14경기에서는 11승을 거뒀다. 즉, 바르셀로나는 세티엔 감독 부임 후 그리즈만이 선발 출전하면 승률 78.5%를 기록했다.
특히 바르셀로나는 지난달 시즌 재개 후 그리즈만이 선발 명단에서 제외된 라 리가 세 경기에서 세비야와 0-0, 셀타와 2-2, 아틀레티코와 2-2 무승부에 그치며 선두 자리를 빼앗겼다. 바르셀로나는 올 시즌 다섯 경기를 남겨둔 현재 아직 한 경기를 덜 치른 레알 마드리드에 승점 1점 차로 밀려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