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온 고레츠카Goal Korea

바르사전 앞둔 고레츠카의 자신감, “어떤 팀이든 이길 수 있어”

[골닷컴] 정재은 기자=

바이에른 뮌헨이 빅이어를 향한 여정을 시작했다. 첫 번째 관문은 바르셀로나(이하 바르사)다. 2019-20 UEFA 챔피언스리그 8강 상대다. 코로나19 여파로 단판 대결로 이뤄지기 때문에 어느 때보다 긴장감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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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온 고레츠카(25, 바이에른 뮌헨)는 자신감으로 꽉 차 있다. 그는 11일 오후(이하 현지 시각) 열린 온라인 기자회견에서 “우리는 어떤 팀이든 이길 수 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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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에른과 바르사가 만난다. 두 팀 다 강력한 우승 후보라는 점에서 이번 UCL 8강의 열기가 어느 때보다 뜨겁다. 바르사에는 축구의 ‘신’ 리오넬 메시(33)가 있고 바이에른에는 절정의 득점력을 뽐내고 있는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31)가 최전방에 있다. 양 팀의 골문을 각각 독일 국가대표가 지킨다. 마누엘 노이어(34)와 마르크-안드레 테어 스테겐(28)의 정면 대결이다. 

최근 UCL에서 바이에른은 스페인 팀과의 기억이 좋지 않다. 올 시즌은 조금 다르다. 고레츠카가 “우리는 어떤 팀이든 이길 수 있다”라고 말할 정도로 자신감이 있다. 올 시즌 UCL에서 치른 8경기서 모두 승리를 거뒀기 때문에 근거 없는 자신감은 아니다. 게다가 2019-20시즌 분데스리가와 DFB포칼 정상에도 섰다. 

바르사전을 앞두고 고레츠카는 “우리는 요즘 선수 개개인의 능력을 발휘해 팀의 시너지 효과를 내는데 성공하고 있다. 우리에겐 명확한 목표가 있다”라고 말했다. 그가 말하는 목표는 단연 바르사전 승리다. 단판 대결이기 때문에 긴장을 늦출 수 없다. 그는 “이제 쉬운 길은 없다. 우리는 포르투갈에서 챔피언스리그의 단판 대결을 준비하고 있다. 8강전에 모든 신경을 곤두세웠다. 단판전에서는 어떤 기적도 일어날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바르사는 강력한 상대다. 경기를 마음대로 조율할 능력이 있는 메시가 뛰는 팀이다. 고레츠카는 “그는 재능있는 선수다”라고 인정했다. 그를 막는 방법을 두고 이렇게 설명했다. “한 팀으로 맞서야만 한다. 그가 경기를 즐기지 못하도록 만들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어쨌든 우리는 우리 경기에 집중하고 압박해야 한다.”

메시가 아닌 자기 팀에 집중하는 이유가 있다. 팀을 향한 신뢰다. 고레츠카는 “우리는 어떤 팀이든 이길 수 있다”라고 자신했다. “물론 지금 아주 좋은 팀이 우리를 기다리고 있다. 우리는 그들에게 커다란 존중심을 갖고 있다. 하지만 우리가 무엇을 해야 하는 지 역시 알고 있다. 자신감을 갖고 경기에 임하겠다. 우리는 준비된 팀이다. 리오넬 메시보다 더 많은 걸 경계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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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남은 시간은 이틀이다. 14일 저녁 바이에른은 바르사를 상대한다. 그들이 UCL에서 9경기 연속 승리를 기록할 수 있을지는 에스타디오 다 루즈에서 결정된다. 고레츠카는 “제대로 준비할 것이다”라고 다짐했다. 

사진=바이에른 뮌헨 온라인 기자회견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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