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닷컴] 배시온 기자= 레알 마드리드와 발렌시아는 19일(한국시각) 에스타디오 알프레도 디 스테파노에서 2019/20시즌 프리메라리가 29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선두권 추격과 다음시즌 UEFA챔피언스 진출 순위를 위해 양 팀 모두 피할 수 없는 승부가 펼쳐진다.
리그1위 바르셀로나가 앞서 치른 경기에서 승리하며 승점 3점을 챙긴 가운데, 레알 마드리드가 바짝 추격하려면 승점 3점이 필수다. 레알 마드리드는 현재 28경기를 치러 승점 59점(17승8무3패)을 획득했고, 바르셀로나는 29경기 중 승점 64점(20승4무5패)로 앞서 있다.
발렌시아 역시 승점 3점이 간절하다. 지난 28라운드 레반테와의 ‘발렌시아 더비’에서 아쉬운 무승부를 거둔 발렌시아는 현재 승점 43점(11승10무7패)으로 8위에 올라 있다. 5,6위인 레알 소시에다드와 헤타페가 승점 47점, 7위인 비야레알이 승점 44점을 획득한 것으로 볼 때 이번 경기에서 승리한다면 리그 5위까지 올라설 수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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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알 마드리드는 지난 15일 치른 에이바르와의 홈 경기에서 3-1로 승리하며 깔끔하게 리그를 재개했다. 특히 전반전 몰아치는 공격으로 에이바르를 위협한 레알 마드리드는 후반전, 상대 압박에 고전했음에도 휴식기동안 녹슬지 않은 경기력을 보여줬다.
반면 발렌시아는 지속적인 문제를 보였던 수비 실책으로 아까운 승점 3점을 놓쳤다. 후반 44분 로드리고 모레노의 골로 승리를 거머쥐는 듯 했지만, 후반 추가시간 무크타르 디아카비의 어이 없는 실수로 곤살로 멜레로에게 실점을 내줬다.
지난 경기 흐름뿐 아니라 상대 전적으로 봤을 때도 레알 마드리드가 우세하다. 레알 마드리드는 발렌시아 상대로 라 리가 홈 11경기 무패를 이어오고 있다. 비록 산티아고 베르나베우가 아닌 알프레도 디 스테파노를 홈 구장으로 남은 경기를 치르지만 체력 문제 역시 중요한 만큼 홈 이점을 무시할 수 없다.
게다가 발렌시아는 원정 경기에서 유독 약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발렌시아는 레반테전 무승부로 홈 15경기 무패 기록을 세우고 있지만, 라 리가 원정 성적은 5경기 무패이다(2무3패). 분위기 반전을 위해서라도 이번 레알 마드리드 원정 경기 승리가 간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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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알 마드리드는 현재 공격과 수비에서 모두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지난 경기에서 토니 크로스, 세르히오 라모스, 마르셀로가 한 골씩 넣으며 다양한 공격 루트로 인한 득점력을 보여줬고, 티보 쿠르투아의 선방 역시 빛났다. 레알 마드리드는 이번시즌 라 리가 28경기에서 20골만을 실점했는데, 이는 21세기 최소 실점 기록으로 2010/11시즌과 타이를 이룬다.
발렌시아는 로드리고와 막시 고메스의 역할이 중요하다. 로드리고는 라 리가 레알 마드리드 원정 3경기에서 1골1도움을 기록했으며, 최근 부상에서 돌아온 막시는 23경기 8골로 발렌시아 득점1순위다. 두 선수가 공격 자원으로 함께 출전했을 때의 호흡 역시 안정적이기 때문에 이를 통한 공격이 기대해볼 부분이다.
(출처=옵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