펩 메시

"바르사에서 은퇴하길" 메시 영입설 접한 펩의 반응은?

[골닷컴] 박문수 기자 = "메시가 바르셀로나에서 은퇴하기를 바란다"

과르디올라는 7일(한국시각) 웨스트햄전에 앞서 열린 공식 기자회견을 통해 메시의 맨시티 이적설에 대한 자기 생각을 밝혔다.

글로벌 축구 매체 '골닷컴'에 따르면 과르디올라는 "메시는 바르셀로나 선수다. 그리고 그는 거기에 남을 것이며, 이는 내 바람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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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서 그는 "다른 클럽 선수들에 대해서는 이야기하고 싶지 않다. 내 생각이지만, 메시는 바르셀로나에서 커리어를 마칠 것이다. 그리고 이는 내 소망이다"라고 덧붙였다.

과르디올라 감독 커리어에서 빼놓을 수 없는 선수는 단연 메시다. 반대로 메시의 커리어에서 빼놓을 수 없는 감독 또한 과르디올라다.

바르셀로나 대선배에서 그리고 은사로. 과르디올라 감독과 메시의 인연은 남다르다. 2008/2009시즌 6관왕 달성은 물론, 2010/2011시즌에도 메시와 과르디올라의 바르셀로나는 유럽 정상을 차지하며, 2000년대 최강팀 중 하나로 군림했다. 이들의 인연은 2012년 여름을 끝으로 막을 내렸다. 2011/2012시즌을 끝으로 바르셀로나를 떠난 과르디올라 감독은 바이에른 뮌헨을 거쳐 2016년 맨체스터 시티에 입성했고, 현재까지도 맨시티를 지휘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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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가능해 보였던 시나리오지만, 메시와 과르디올라의 재회 가능성이 제기됐다. 시작은 아비달이었다. 아비달 이사는 최근 발베르데 감독 경질을 두고, 선수단 책임론을 제기했다. 평소 조용했던 메시가 이에 대해 반기를 들었다. 메시는 "모두가 각자 맡은 일에 대해 책임감을 느껴야 한다"라며 반박했다.

아비달과 메시의 갈등이 수면으로 오르자, 메시의 이적설이 제기됐다. 물론 여전히 설에 불과하다. 메시는 여타 선수와 달리 바르셀로나 유소년팀을 거쳐 프로 데뷔했고, 세계 축구사를 장식했다. 유력 행선지로는 맨시티가 거론됐다. 돈도 많다. 감독도 과르디올라다. 이전에도 여러 차례 이적설에 휘말렸다.

정작 메시 이적설을 접한 과르디올라 감독 생각은 달랐다. 메시가 바르셀로나에서 은퇴하길 바란다고 답했다.

사진 = 게티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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