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사로 이적한 쿠티뉴, 포지션은 유동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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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으로만 쿠티뉴 분석해본 발베르데 바르셀로나 감독, 쿠티뉴 포지션 훈련 후 결정한다

[골닷컴] 한만성 기자 = 끝내 FC 바르셀로나 이적이라는 소원을 성취한 필리페 쿠티뉴(25)가 새 소속팀에서 소화하게 될 포지션이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바르셀로나는 최근 기본 이적료 1억2천만 유로, 각종 옵션 포함 총 1억4천만 유로(현재 환율 기준, 한화 약 1792억 원)에 리버풀에서 쿠티뉴를 영입했다. 쿠티뉴는 지난여름부터 바르셀로나가 영입을 노린 자원이다. 그러나 당시 그는 리버풀의 반대 탓에 바르셀로나 이적이 성사되지 않았다. 그러나 쿠티뉴를 끝까지 포기하지 않은 바르셀로나는 겨울 이적시장에서 그를 영입하는 데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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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심을 끄는 대목은 쿠티뉴가 바르셀로나에서 맡게 될 포지션이다. 그는 올 시즌 4-3-3 포메이션을 가동한 리버풀에서 주로 공격형 미드필더로 활약했지만, 왼쪽 측면 공격수로도 뛰었다. 그러나 바르셀로나는 올 시즌 주로 4-4-2 포메이션을 가동하고 있다. 중앙 미드필더 자리는 현재 이반 라키티치, 세르히오 부스케츠 등이 소화하고 있다. 게다가 4-4-2의 중앙 미드필더 자리는 수비 부담이 필수적이다. 좌우 측면 미드필더 자리에서도 파울리뉴와 안드레스 이니에스타가 제 몫을 해주며 바르셀로나가 현재 스페인 프리메라 리가 선두를 질주하는 데 큰 몫을 맡고 있다.

에르네스토 발베르데 바르셀로나 감독은 쿠티뉴가 빨리 팀에 적응해 보탬이 됐으면 한다는 바람을 드러냈다. 대게 시즌 도중 새 선수를 영입한 감독은 그에게 충분한 시간을 주겠다고 밝히곤 한다. 그러나 이와 달리 발베르데 감독은 쿠티뉴가 하루빨리 팀 전력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다만 그는 쿠티뉴가 맡을 포지션은 아직 정하는 과정에 있다고 말했다.

발베르데 감독은 스페인 일간지 '엘 파이스'를 통해 "쿠티뉴는 득점에 관여하는 데 탁월한 능력을 보유했다"고 밝혔다. 그는 "쿠티뉴는 직접 골을 넣거나 도움을 올릴 수도 있고, 우리가 공격적으로 경기를 풀어가는 데 도움이 될 자원이다. 그는 중앙과 측면을 전부 소화할 수 있다. 쿠티뉴는 매우 중요한 영입"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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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발베르데 감독은 "하루라도 쿠티뉴가 훈련하는 모습을 봐야 한다"며, "지금까지는 그가 여러 포지션을 소화하는 모습을 영상으로만 봤다. 훈련을 통해 그의 포지션을 정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쿠티뉴는 최근까지 올 시즌 리버풀에서 20경기 12골 8도움(컵대회 포함)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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