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리탕 "레알은 드림 클럽.. 너무 행복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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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알 마드리드에 공식 입단한 브라질 기대주 에데르 밀리탕이 자신이 꿈꾸던 정상급 클럽에서 활약하게 돼서 너무나도 기쁘다고 말했다

▲ 레알 마드리드와 6년 계약 체결한 에데르 밀리탕
▲ 상파울루에서부터 포르투까지, 브라질 차세대 기대주로 우뚝
▲ 풀백과 센터백 소화하는 멀티 플레이어

[골닷컴] 박문수 기자 = 브라질 차세대 기대주 에데르 밀리탕이 레알 마드리드 공식 입단식을 치렀다.

코파 아메리카 결승전을 치른 이후, 마드리드로 날아간 밀리탕, 그리고 그는 레알 입단식에 모습을 드러내며 공식적으로 레알 마드리드의 일원이 됐다. 계약 기간은 6년이다. 

유럽 진출 단 1년 만에 세계 최고 구단 중 하나인 레알에 입성한 밀리탕, 그리고 그는 10일(한국시각) 공식 입단식 이후 치른 기자회견을 통해 자신의 드림 클럽에 합류하게 돼서 기쁘다고 말했다. 다만 밀리탕은 기자회견 도중 어지러움을 호소했다. 이에 예정된 시간보다 더 이르게 기자회견을 마쳤고, 이후 그는 자리를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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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알 공식 채널에 따르면 밀리탕은 "오늘은 매우 특별한 날이다. 정말 기쁘다. (나는) 세계 최고의 클럽에 도착했다"라면서 "(레알이 관심을 보인다는) 소식을 들었을 때, 일이 잘 풀리고 있다는 생각에 매우 기뻤다. 두 번 생각할 겨를도 없었다. 내 대답은 바로 '네'였다. (나는) 세계 최고의 클럽에서 활약하는 내 모습을 봤다. 그리고 만일 세계 최고의 팀을 위해 뛰고 그 곳의 일원이 된다면...이라는 생각에 매우 행복했다"라고 전했다.

이어서 그는 "매우 좋은 시즌이었다. 포르투에 입성했을 때부터 모든 스태프가 그들이 할 수 있는 최선의 방식으로 나를 믿어줬다. 모두가 나를 믿어줬다. 그들에게 매우 감사하다는 메시지를 전하고 싶다"라며 친정팀 포르투에 대한 감사의 인사를 덧붙였다.

밀리탕의 레알 입단은 여러모로 고무적인 행보다. 1998년생인 밀리탕은 이미 대표팀에서 자리를 잡은 마르키뉴스와 함께 브라질 차세대 센터백 라인업으로 꼽히는 선수다. 이번 코파 아메리카에서도 브라질 대표팀 명단에 소집됐고 페루와의 결승전에서도 교체 투입되며 오른쪽 풀백으로서 코파 아메리카 신고식을 치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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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보다 미래가 기대되는 선수다. 우선 어리다. 다재다능하다. 기본적으로 오른쪽 풀백에서 시작해 센터백까지 소화할 수 있는 선수다. 스타일은 다르지만 풀백에서 센터백으로 포지션을 변경한 이후 레알 역사상 최고 센터백 중 한 명이 된 라모스와 유사한 행보다.

상파울로 유소년팀 출신인 밀리탕은 2017년 5월 프로 데뷔전을 치렀고, 지난 해 여름에는 포르투로에 입성하며 유럽 무대에 진출했다. 포르투 입성 이후 자신의 진가를 드러낸 결과, 지난 3월에는 레알 마드리드 입단 소식을 알리며 여러모로 화제를 모았다. 

이미 레알의 선수가 된 밀리탕은 코파 아메리카를 위해 브라질행 비행기에 올랐고, 대회 이후 레알 공식 입단식을 통해 레알의 새로운 수비수로서 입단식을 마쳤다.

이에 대해 밀리탕은 "모든 것이 매우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꿈이 아니었다. 그래서 신께 감사하다. 잘 해낼 것이며, 팀에 남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사진 = 게티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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