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브라히모비치

'밀란 입성' 즐라탄 "집으로 돌아왔다"

▲ 밀라노 입성한 이브라히모비치
▲ 밀란 복귀에 대해 "집으로 돌아왔다"라고 말해
▲ 과거에도 그랬듯, 산 시로 들썩이고 싶다는 바람 전해

[골닷컴] 박문수 기자 = "밀란은 내 집이다" 7년 반 만에 AC 밀란으로 돌아온 이브라히모비치의 복귀 소감이다.

현지시각으로 2일 오전(이하 한국시각) 이브라히모비치가 리나테 공항에 모습을 드러냈다. 그를 본 팬들의 환호성도 이어졌다. 이브라히모비치 또한 자신의 이름을 부르는 팬들을 향해 손을 흔들었다.

공항을 빠져 나가면서 이브라히모비치는 밀란 복귀에 대해 "집으로 돌아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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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년 반. 이브라히모비치가 밀란으로 돌아오는 데 걸린 시간이다. 언제 은퇴해도 어색하지 않을 이브라히모비치지만, 밀란의 후반기 열쇠는 이브라히모비치 발 끝에 달려있다.

가장 큰 이유는 변변치 않은 공격진이다. 지난 시즌 세리에A의 새로운 신데렐라로 우뚝 선 피옹테크의 부진이 뼈아팠다. 결정력은 좋지만, 공이 오지 않았다. 지속적인 골 가뭄에 자신감도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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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적도 문제다. 전반기 밀란의 순위는 11위다. 선수진보다는 오히려 정신적인 문제가 커 보인다. 베테랑 그것도 호랑이 같은 공격수 이브라히모비치가 반가운 이유 중 하나다.

오랜만에 밀란 뉴스에 모습을 드러낸 이브라히모비치는 "몇 년전 같은 곳에 온 걸 기억한다. 중요한 건 내가 이 곳에 있다는 점이다. 매우 기쁘고, 신난다"라고 말했다.

이어서 그는 "늘 말했지만, 밀란은 내 집이다. 마침내 이곳으로 왔다. 다른 팀에서도 뛰었지만, 돌아왔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팬들을 위한 메시지? 내가 이곳에 왔다. 그리고 산시로에서 나를 기다려주길 바란다. 이전처럼 산시로를 들썩이게 만들겠다"라며 각오를 다졌다.

사진 = 게티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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