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란 복귀설'에 즐라탄 "YES도 NO도 아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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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 밀란 복귀설에 대해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가 YES도 NO도 아니라며 복귀 가능성을 열어뒀다

[골닷컴] 박문수 기자 = LA 갤럭시의 스웨덴 슈퍼스타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가 최근 불거진 친정팀 AC 밀란 복귀설 가능성을 열어뒀다.

이브라히모비치는 23일(한국시각) 이탈리아의 '풋볼 이탈리아'에 실린 인터뷰를 통해 밀란 복귀설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밀란 복귀설에 대한 질문에 이브라히모비치의 답변은 긍정도 부정도 아니었다. 다만 이브라히모비치는 밀란으로부터의 관심이 사실인 만큼 밀란 복귀 여부는 일단 지켜봐야 할 거라며 가능성을 열어뒀다. 

이태리 패션 매거진 '배너티 페어'와의 인터뷰를 인용한 보도에 따르면 이브라히모비치는 "밀란이 나를 좋아하는 것은 비밀이 아니다. 그 곳에서 2년이라는 환상적인 시간을 보냈고, 떠나고 싶지 않았다. 그러나 밀란은 나를 파리로 보냈다"라며 밀란 시절을 회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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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서 그는 "우리는 우승을 했으며, 좋은 분위기 속에서 그리고 훌륭한 클럽의 일원으로서 (나 역시) 세리에A 득점왕을 차지했다. 밀란은 훌륭한 선수들로 이루어진 그룹이었다. 그리고 그들과 함께 경기에 나서면서 우승을 달성해 운이 좋았다"라고 덧붙였다.

이브라히모비치는 21세기 이탈리아 세리에A를 대표하는 간판 공격수다. 공교롭게도 그는 유벤투스를 시작으로 인터 밀란 그리고 AC 밀란에서 모두 뛰며, 소위 말하는 세리에A 빅3를 모두 경험한 몇 안 되는 공격수 중 하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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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중 마지막으로 뛴 클럽이 바로 밀란이다. 2009년 여름 이브라히모비치는 바르셀로나로 이적하며 새로운 도전에 나섰지만, 주젭 과르디올라 감독과의 불협 화음으로 한 시즌 만의 새로운 행선지 물색에 나섰고, 그러한 그를 품은 팀이 바로 밀란이다.

이브라히모비치 영입 이후 밀란은 2010/2011시즌 세리에A 우승을 차지했고, 그 다음 시즌에는 준우승을 차지했다. 2011/2012시즌 이브라히모비치는 세리에A에서만 25골을 터뜨리며 득점왕을 차지했다. 그러던 중 2012년 여름 이적시장에서 밀란은 재정난을 이유로 이브라히모비치를 파리로 보냈다. 

이에 대해 이브라히모비치는 "이탈리아에서 가장 큰 세 개의 클럽에서 뛰었다. 유벤투스, 밀란 그리고 인테르다. 밀란은 특히 내게 잘 해줬다. 슬픈 경험이었던 바르셀로나 생활을 마치고 밀란으로 왔을 때, 밀란은 나로 하여금 다시금 웃을 수 잇게 해줬고, 이를 갚고 싶었다"라고 회상했다.

밀란 복귀 여부에 대해서는 "아니라고 말하지도, 그렇다고 말하지도 않을 것이다. 무슨 일이 일어날지는 지켜봐야 한다. 가투소는 훌륭한 선수이자, 훌륭한 감독이다"라며 모호한 답을 내놨다.

사진 = 게티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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