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라노 입성' 파케타 "밀란의 역사 되고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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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신성 파케타가 밀라노에 입성하며, AC 밀란 이적을 위한 공식 절차를 밟을 예정이다

[골닷컴] 박문수 기자 = 1월 이적시장을 통해 AC 밀란에 합류할 예정인 브라질 신성 루카스 파케타가 밀라노에 입성했다. 파케타의 밀라노 방문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탈리아의 '풋볼 이탈리아'를 비롯한 복수 매체는 9일 파케타가 밀란 구단 관계자들과의 만남을 위해 밀라노에 입성했다고 알렸다. 이탈리아 밀라노의 말펜사 공항에 모습을 드러낸 파케타는 "밀란에 와서 행복하다. 팀의 역사를 위해 밀란에 왔다"라고 답했다.

취재진과의 간단한 인터뷰 이후, 파케타는 곧장 밀란 본사로 향했다. 우선은 밀란과 토리노의 경기를 관람할 예정이다. 이번 밀라노 방문을 통해 파케타는 이적에 큰 영향을 미친 레오나르두 단장과 만날 예정이다. 그리고 그는 메디컬 테스트를 거쳐 밀란 이적을 공식적으로 마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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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려진 이적료는 3500만 유로(약 447억 원)다. 그리고 1000만 유로(128억 원)의 옵션이 붙을 예정이다. 등번호는 플라멩구 데뷔 시즌 달았던 39번이 유력하다. 파케타 또한 밀란 입성 이후에는 등번호 39번을 달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1997년생인 파케타는 브라질 차세대 기대주다. 플라멩구의 에이스이며 브라질 리그 내에서도 손꼽히는 미드필더 자원으로 꼽힌다. 이러한 파케타에 대해 브라질 대표팀 치치 감독은 "파케타는 네이마르 그리고 쿠티뉴와 같은 방식으로 경기에 임하며, 생각한다"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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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 또한 "파케타 앞에는 밝은 미래가 있다. 그는 이미 브라질 대표팀에도 소집됐다. 최근 파투와 호나우지뉴, 카푸, 히바우두 등 밀란 역사의 일부가 된 브라질 선수들을 많이 봤다. 파케타는 나와의 비교에 대해 피할 필요가 있다. 그가 밀란에 온 만큼 차분하고 평화롭게 자신의 경기를 치르면 된다"라고 기대감을 표했다.

파케타의 주 포지션은 중앙 미드필더다. 그러나 그는 현란한 발기술 덕분에 네이마르와 자주 비교됐다. 혹자는 파케타에 대한 시원시원한 돌파를 이유로 제2의 카카라고 불렀다. 다만 파케타는 주로 메짤라로 활약했으며 기본적으로 왼발을 활용한 경기 조율 능력이 좋다. 수비 가담 또한 준수한 편이다. 두 선수 만큼 간결하고 화려하진 않다.

파케타는 밀란 공식 발표 이후, 1월 휴식기 이후 밀란 공식 데뷔전을 치를 예정이다. 명가 재건을 노리는 밀란으로서는 파케타의 조속한 합류가 절실한 상황이다. 현재 밀란은 루카스 비글리아 그리고 자코모 보나벤투라가 장기 부상으로 이탈하면서 중원 조합에 비상이 걸렸다. 케시에와 바카요코를 주전 미드필더로 내세우고 있지만, 두 선수 모두 전방으로 공을 운반하는 능력은 부족하다는 평이다.

사진 = 게티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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