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닷컴, 울산] 박병규 인턴기자 = 울산현대가 AFC 챔피언스리그(이하 ACL) 16강에 진출에 성공했다. 믹스는 결승골을 터트리며 팀 승리를 견인했다.
울산은 7일 문수 축구경기장에서 열린 ACL H조 조별리그 5차전 시드니FC전에서 1-0 승리를 거두었다. 이번 승리로 울산은 K리그 팀 중 가장 먼저 ACL 16강행을 확정 지었다. H조 1위를 달리며 무승부만 거둬도 토너먼트에 진출할 수 있었던 울산은 시드니를 꺾으며 홈 팬들에게 기쁨을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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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드니는 이미 예산 탈락이 확정되었지만, 매서운 공격으로 울산의 간담을 서늘케 했다. 전반 15분 측면을 공략하며 슈팅으로 이어갔지만 벗어났다. 전반 22분 또 다시 측면에서 올린 크로스를 레자가 헤딩으로 연결했지만 골대 위로 살짝 벗어났다.
울산도 반격했다. 전반 40분 페널티박스 근처에서 김보경이 감아 찬 슛이 골키퍼 선방에 막히며 득점없이 전반을 마쳤다. 후반에 들어서도 울산의 공격은 활발하게 진행되었다. 후반 11분 박주호의 슛을 골키퍼가 가까스로 쳐냈다.
아쉬운 득점 찬스를 놓쳤지만 곧바로 믹스가 선제골을 터트렸다. 후반 13분 역습찬스에서 김인성의 패스를 받았고, 시드니 수비에 둘러 쌓인 상황에서도 감각적인 힐 킥으로 득점에 성공했다.
하지만 위기도 찾아왔다. 후반 18분 카세레스의 슈팅을 오승훈이 얼굴로 막아내며 투혼을 펼쳤다. 이어 후반 24분 레자의 슈팅을 오승훈이 가까스로 막아내며 실점위기를 넘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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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은 후반 33분 이근호를 투입하며 변화를 주었고 흐름을 다시 가져왔다. 후반 38분 이근호는 주민규를 향해 크로스를 시도하였고 이를 주민규가 발리슛으로 이어갔지만 살짝 빗나갔다.
경기는 그대로 종료되었고 울산은 K리그 팀 중 가장 먼저 16강행을 확정 지었다.
사진 =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