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메리 미키타리안

미키타리안 "에메리와 전술적으로 맞지 않았어"

▲ 아스널에서 로마로 임대 이적한 미키타리안
▲ 아스널 시절 에메리 감독 지시에 대해 자신과 맞지 않았다고 고백해
▲ 현재 부상 중인 미키타리안의 올 시즌 기록은 리그 기준 4경기 1골 1도움

[골닷컴] 박문수 기자 = 아스널에서 현재는 AS 로마에서 임대 생활 중인 헨리크 미키타리안이 에메리 감독 전술과 자신이 맞지 않았다고 말했다.

올 시즌 미키타리안은 아스널을 떠나 로마에서 임대 활약 중이다. 이유는 간단하다. 아스널에서 부진했기 때문이다. 맨유에서도 그리고 아스널에서도 실패를 거듭한 미키타리안에게 손길을 뻗은 팀이 바로 로마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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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뷔 초반 잘하는 듯 싶다가, 부상에 발목이 잡혔다. 이에 7라운드 칼리아리전부터 지난 파르마전까지 미키타리안은 부상 회복에 전념 중이다.

부상 회복 중인 상황에서 미키타리안은 자신이 왜 아스널을 떠나 로마를 택했는지에 대해 입을 열었다. 미키타리안이 밝힌 아스널과의 결별 이유는 에메리 감독과의 전술 마찰 탓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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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글로벌 축구 매체 '골닷컴'에 따르면 미키타리안은 "에메리는 전술적인 부분에 좀 더 집중했고, 내 역할에도 변화가 따랐다. (나는) 윙어로서 경기에 나서고 싶었지만, 에메리 감독은 나로 하여금 수비형 미드필더와 함께 빌드업 플레이를 하도록 지시했다"라고 말했다.

이어서 그는 "이는 내가 많은 골과 도움이 기여할 수 없었던 이유다. (나는) 좀 더 자유롭게 플레이하는 걸 선호한다. 그리고 공간이 생기면 어디든 이동하는 유형이다. 그러나 (나는) 감독이 요구하는 것을 해야 했다"라며 에메리 감독과의 전술적으로 맞지 않았다고 고백했다.

또한 "경기에 나서기 위해서는 벤치에 앉아 있어야만 했고, 이를 받아들일 수가 없었다. (나는) 내가 지닌 자질에 대해 그리고 무엇을 해야 할지에 대해서도 알고 있다. 이제는 30살이다. 축구가 좋다. 단지 벤치에만 앉아 있는 것은 내게는 시간 낭비였다"라며 더 많은 출전 시간 보장을 위해 로마행을 택했다고 전했다.

사진 = 게티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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