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야토비치 “레알 선수들, 팀 아닌 개인을 위해 뛴다는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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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마-레알전을 지켜본 미야토비치는 레알이 우승할 전력이라는 느낌을 받지 못했다.

[골닷컴] 윤진만 기자= “현 레알마드리드에 대한 확신이 들지 않는다.”

전 레알마드리드 공격수 페드야 미야토비치가 28일 AS로마-레알간 챔피언스리그 경기를 본 소감을 이렇게 말했다. 레알이 비록 2-0으로 승리하며 조 1위로 16강에 진출했지만, 상대를 압도했다거나, 우승할 전력이라는 느낌을 받지 못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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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알은 후반 초반 가레스 베일과 루카스 바스케스의 연속골로 귀중한 원정 승리를 따냈다. 하지만 전반에는 단 3개 슈팅에 그쳤다. 올 시즌 모든 대회를 통틀어 전반 슈팅수가 가장 적었다. 전반 경기력은 24일 0-3 충격패한 에이바르전을 보는 것 같았다.

미야토비치는 스페인 라디오 <카데나세르>를 통해 “조 1위로 조별리그를 통과한 것이 기쁘다. 결과를 따냈다는 게 무엇보다 중요하다. 하지만 전반전 경기력은 좋지 않았다”고 비판했다.

그는 “레알 선수들이 신체적으로 지친 것처럼 보였다. 그리고 선수들이 팀이 아니라 자신들을 위해 뛴다는 느낌을 받았다. 위험신호다. 올 시즌 우승에 도전하려면 개선해야 할 게 참 많다”라고 말했다.

산티아고 솔라리 감독에 의해 명단 제외된 공격형 미드필더 이스코에 대해서도 한마디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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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발 출전할 준비가 되지 않았을 수 있지만, 벤치에도 앉지 못했다. 심각한 문제다. 이스코는 매우 유용한 선수이기 때문이다. 레알은 이스코를 끌어와야 한다.”

미야토비치는 1990년대 유고슬라비아 최고의 공격수로 명성을 떨쳤다. 1996년부터 1999년까지 레알에 머물며 1997-98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이끌었다. 당시 유벤투스와의 결승전에서 선제결승골을 터뜨린 게 바로 미야토비치다.

사진=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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