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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야토비치의 물음표 "베일, 어디에서 잘 해?

[골닷컴] 박문수 기자 = "베일의 가장 최적화된 포지션은 대체 어디일까?"

레알 마드리드 레전드 미야토비치가 바르셀로나와의 엘 클라시코 더비에서 다시 한 번 부진한 모습을 보여준 베일에 대해 그의 최고 포지션이 어디인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미야토비치는 3일(한국시각) 레알과 바르셀로나의 엘 클라시코 더비 이후 스페인의 '카데나 세르'를 통해 무색무취한 베일에 대해 간접적으로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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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야토비치는 "5년이 지났다. 누구든 내게 '베일이 가장 잘 소화하는 포지션이 어디인지'를 설명해줬으면 좋겠다"라면서 "베일을 왼쪽에 둘 경우, 그는 뭘 만들어내지도 않고 그렇다고 해서 악화된다고 볼 수도 없다. 오른쪽에서도 그리고, 세컨드 스트라이커 자리에서도 그렇다"라고 말했다.

이어서 그는 "5년 동안, 베일 자신이 해야하는 일을 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그를 어느 포지션에 배치해야 하는지 (나로서는) 설명할 수가 없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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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륵이다. 베일은 스타 군단 레알이 당시 기준으로 역대 최다 이적료를 지급하며 데려온 선수다. 네 번의 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에 적지 않게 기여했지만, 눈에 띄는 장점이 없다.

올 시즌은 더욱 정점에 이르렀다. 왼쪽에 두자니, 이제 갓 팀에 합류한 비니시우스 주니오르보다도 활약상이 좋지 못하다. 오른쪽에 두자니, 차라리 왕성한 활동량을 자랑하는 루카스 바스케스가 더 나은 옵션이라는 평이다.

전임 사령탑 로페테기도 그리고 현재 레알의 지휘봉을 잡고 있는 솔라리도 여러 방면에서 베일 활용법을 써봤지만 여전히 무색무취하다. 바르셀로나전에서도 마찬가지였다. 파괴력은 없었고 수비적인면에서도 헌신하지 않았다. 레알은 바르셀로나와의 2연전에서 모두 패했고, 베일은 패배의 원흉이 됐다.

사진 = 게티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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