뮌헨 2군 감독 "정우영, 1대1을 두려워하지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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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시즌 정우영을 가장 많이 본 사이츠 뮌헨 2군 감독 "그는 1대1 돌파 실패해도 또 시도해"

[골닷컴] 한만성 기자 = 홀거 사이츠 바이에른 뮌헨II(2군) 감독이 올 시즌 팀의 핵심 공격 자원으로 맹활약 중인 정우영(19)을 극찬했다.

정우영은 올 시즌 대다수 시간을 1군에서 프랑크 리베리, 아르옌 로벤,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 등과 함께 훈련을 하며 보내고 있지만, 그가 실전 감각을 쌓는 무대는 바로 바비에른II가 속한 독일 레기오날리가(2군)다. 그는 올 시즌 바이에른II에서 22경기 12골로 맹활약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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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이 와중에도 정우영은 주중 훈련을 1군에서 하고 있다. 이뿐만 아니라 그는 지난 11월 벤피카와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 리그 E조 5차전 홈 경기에 교체 출전해 9분간 활약하며 1군 무대 공식 신고식을 치렀다. 이어 그는 이달 3일 바이에른이 묀헨글라드바흐를 상대한 분데스리가 24라운드 원정 경기에 출전했다. 이 외에도 그는 10월 뢰딩하우젠과의 DFB 포칼 2라운드, 11월 뒤셀도르프, 12월 하노버와의 분데스리가 경기 대기 명단에 포함됐다. 작년 1월 바이에른에 입단한 그가 단 1년 2개월 만에 팀의 특급 신예로 발돋움한 셈이다.

사이츠 감독은 독일 일간지 '타게차이퉁'을 통해 "정우영은 발재간이 훌륭하고 드리블이 환상적"이라고 말했다. 그는 "특히 우리가 마음에 들어하는 건 정우영이 늘 1대1 상황에서 돌파를 시도한다는 점이다. 그는 1대1 돌파 상황에서 막히더라도 다음에 또 돌파를 시도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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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사이츠 감독은 "정우영은 배우려는 자세가 특출나다"며, "축구장 밖에서도 마찬가지다. 그는 뮌헨 생활에도 빨리 적응했고 독일어를 배우려는 자세도 적극적이다. 그는 성품이 좋다"고 덧붙였다.

한편 바이에른II는 18팀 중 레기오날리가 바이에른 지역 리그에서 9경기를 남겨둔 현재 단독 선두를 달리고 있다. 지역 리그 우승팀은 플레이오프에 진출해 3.리가(3부 리그) 승격에 도전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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