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닷컴] 한만성 기자 = 단 18세 나이에 바이에른 뮌헨 1군 전지훈련을 소화한 정우영(18)이 바쁜 나날을 보내며 무럭무럭 성장하고 있다.
정우영은 지난 5일(이하 한국시각) 바이에른 뮌헨II(2군)이 일레르티센을 상대로 치른 2018-19 독일 레기오날리가(4부 리그) 3라운드 홈 경기에 선발 출전해 64분간 활약했다. 그는 지난달 레기오날리가 개막을 시작으로 바이에른II가 치른 세 경기에 차례로 선발 출전하며 시즌 초반 주전 자리를 꿰찼다. 올 시즌 바이에른II 선수단에 등록된 선수의 나이대는 17세부터 24세까지 다양하다. 그러나 세 경기에 모두 선발 출전한 선수 중에는 99년생으로 만 18세에 불과한 정우영이 가장 어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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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경기에서 바이에른II는 일레르티센을 2-0으로 완파했다. 바이에른II는 올 시즌 초반 세 경기에서 5-1(아이흐슈타트), 2-0(잉골슈타트), 2-0(일레르티센)으로 모두 대승을 거뒀다.
세 경기 연속 선발 출전한 정우영은 최근 니코 코바치 감독이 이끄는 바이에른 1군의 미국 투어 명단에 포함돼 프리시즌 대회 인터내셔널 챔피언스 컵에 참가했다. 정우영에게는 어린 나이에 1군 선수와 동고동락하며 매일매일 훈련할 기회를 잡은 것만으로도 값진 경험이었다. 이어 그는 27일 유벤투스를 상대로 46분 교체 출전하며 1군 데뷔전까지 치렀다. 이후 정우영은 바이에른 1군 프리시즌 일정을 모두 소화한 후 최근 독일로 복귀해 바로 원소속팀인 2군에서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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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시즌 초반부터 정우영의 공식 기록 역시 예사롭지 않다. 그는 지난달 13일 아이스튜타트와의 올 시즌 레기오날리가 개막전에서 결승골을 포함해 두 골을 몰아치는 맹활약을 펼쳤다. 현재 레기오날리가에서 그의 성적은 3경기 2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