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닷컴] 한만성 기자 = 바이에른 뮌헨 측면 공격수 킹슬리 코망(23)이 다음 시즌부터 르로이 사네(24)와 주전 경쟁을 펼치는 데 아무런 거부감이 없다며 여유 있는 모습을 보였다.
바이에른은 올여름 이적시장이 열리면 측면 공격수 영입을 최우선 순위로 올려두고 있다. 바이에른은 지난 시즌 아르옌 로벤과 프랑크 리베리가 나란히 팀을 떠난 데다 구단이 목표로 삼은 맨체스터 시티(맨시티) 측면 공격수 사네 영입이 불발됐다. 그러나 여전히 바이에른은 사네에게 관심을 두고 있으며 올여름 그를 영입하기 위해 줄곧 물밑 작업을 펼쳐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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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시즌 주로 바이에른의 양 측면을 맡는 두 선수는 코망과 세르지 그나브리다. 그러나 사네가 바이에른에 합류한다면 두 선수 중 최소 한 명은 벤치에 앉는 빈도가 올라갈 가능성이 크다.
단, 코망은 사네와의 주전 경쟁을 펼칠 자신이 있다고 말했다. 그는 10일(한국시각) 독일 일간지 '슈포르트 빌트'를 통해 "사네가 와도 아무 문제는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코망은 "구단이 내가 필요하지 않다는 의사를 전달하지 않는 한, 그들은 내가 어떤 능력을 가진 선수인지 잘 알고 있을 것이다. 바이에른의 사네 영입 가능성은 내 미래와 관계가 없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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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망은 "나는 처음 바이에른에 왔을 때 리베리, 로벤, 더글라스 코스타와 경쟁했다"며, "치열한 주전 경쟁은 내게 문제가 되지 않는다. 오히려 팀에는 좋은 선수가 많이 있어야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바이에른은 펩 과르디올라 감독이 팀을 이끈 2015년 여름 유벤투스 유망주 코망을 임대 영입했다. 코망은 당시 과르디올라 감독이 이끈 바이에른에서 치열한 주전 경쟁을 펼치면서도 첫 시즌부터 컵대회를 포함해 35경기에 출전하며 주전급 측면 공격수로 활약했다. 그의 활약에 강렬한 인상을 받은 바이에른은 지난 2017년 이적료 약 2100만 유로에 코망을 완전 영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