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오른 득점력 이정협, 대표팀 다녀오고 자신감 U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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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협
한국프로축구연맹
이정협이 2골 1도움을 기록하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골닷컴] 박병규 인턴기자 = 부산아이파크의 공격수 이정협이 2골 1도움을 기록하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이정협은 중요한 순간마다 팀을 구해내며 해결사 역할을 해내고 있다.

부산은 지난 17일 안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2 2019 FC안양전에서 3-1로 승리했다. 양 팀은 후반 중반까지 득점 없이 무승부로 경기가 진행되었지만 이정협이 후반 33분 페널티킥으로 골을 넣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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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제골 이후부터 양 팀의 경기는 공격축구로 변했다. 하지만 집중력과 운의 차이가 승부를 갈랐다. 안양이 동점을 노리며 파상공세를 펼쳤지만 결정력이 아쉬웠다. 이후 역습을 이어간 부산은 찬스를 놓치지 않았다. 이정협의 패스를 받은 노보트니는 중거리 슛을 시도했고 양동원 골키퍼가 볼 처리를 제대로 하지 못하면서 부산의 추가골로 이어졌다. 

다급해진 안양은 만회를 위해 공격을 시도했지만 다시 두 차례나 골대에 맞으며 운이 없었다. 반면 집중력을 끝까지 이어간 부산은 후반 추가 시간 이정협이 쐐기를 박는 3번째 골을 터트리며 3-0으로 달아났다. 후반 막판 안양이 1골을 만회했지만 시간이 부족했다. 

부산은 이정협의 맹활약 속 승리를 거두며 선두 광주를 향한 추격의 불씨를 꺼트리지 않았다. 이정협은 시즌 9호골을 기록하며 광주FC 펠리페(12골)에 이어 득점 순위 2위에 올라있다. 

올해 이정협의 득점 감각은 매우 좋다. 현재까지 총 20번의 슈팅 중 유효 슈팅이 16개이고 그중 9개가 골로 연결됐다. 경기당 득점력이 0.75로 득점 순위 10위 내에 있는 국내 선수 중 가장 높은 수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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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협은 최근 맹활약에 “우선 부산에 복귀한 것이 심리적으로 크게 안정감을 주고 있다. 지난주 국가대표에 다녀온 것도 더욱 자극됐다. 올 시즌 많은 공격포인트와 득점은 주변에서 잘 도와주는 동료 선수들 덕분이다. 앞으로도 경기장에서 팀을 위해 헌신하고 도움이 되는 선수가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했다.

부산은 오는 30일(일) 오후 8시 구덕운동장에서 아산무궁화와 홈 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사진 =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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