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닷컴] 박병규 기자 = 상승세의 두 팀이 만난다. 바로 울산현대와 강원FC다. 울산은 10경기, 강원은 7경기째 무패를 기록 중이다.
울산은 오는 20일 홈 구장 울산종합운동장에서 하나원큐 K리그1 2019 22라운드에서 강원을 만난다. 치열한 선두싸움을 벌이는 울산은 최근 10경기 무패행진의 좋은 흐름을 이어가려 한다. 상승세의 비결은 탄탄한 선수 구성이다. 국가대표급 선수들과 베테랑, 신인의 조화가 가장 잘 이루어지고 있다. 특히 2경기 연속골을 터트린 주민규의 컨디션이 돋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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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 공수전환의 핵심인 믹스의 계약 연장이 확정되었다. 여름 이적시장에서 특별한 보강이 없던 울산이지만 믹스의 계약 연장은 울산에게 큰 힘이 되고 있다. 다만 강원전엔 수비라인의 김태환, 박주호가 경고누적으로, 부상 중인 불투이스가 결장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강민수, 김수안, 윤영선의 센터백과 호주 국가대표 출신 측면 수비수 데이비슨을 보유한 울산이다.
원정 팀 강원의 흐름도 만만치 않다. 최근 7경기에서 4승 3무로 지지 않았다. 그중 3승이 무서운 집중력으로 만들어낸 역전승이다. 특히 베테랑 정조국을 중심으로 조재완, 김지현의 공격이 날카롭다. 세 선수는 최근 7경기에서 13골을 합작했다. 6월 K리그 이 달의 선수 조재완이 6골, 정조국과 김지현이 각각 4골과 3골을 터트렸다. 여기에 장신 공격수 제리치를 경남FC에 보내며 영입한 패스 마스터 이영재의 합류로 김병수 감독의 ‘병수볼’이 정점을 찍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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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구단의 상징은 곰이었으나, 최근 ‘공룡좌’가 인기를 끌며 뜻하지 않게 ’곰룡’이 되었다. 과연 각각의 캐릭터가 지닌 우직함과 날카로움으로 울산 호랑이를 잡을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사진 =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