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rcus Rashford Manchester United TottenhamGetty

‘무실점 단 4경기’ 토트넘, 맨유 공격 막아낼까?

[골닷컴] 김형중 기자 = 드디어 프리미어리그가 재개한다. 지난 3월 중단 후 약 3개월 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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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새벽(이하 한국시간) 맨체스터 시티와 아스널의 맞대결을 시작으로 2019/20 프리미어리그가 돌아온다. 손흥민이 뛰고 있는 토트넘 홋스퍼는 20일 새벽 4시 15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홈으로 불러들여 30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승점 41점의 토트넘은 8위에 머무르고 있지만, 리그 중단 기간 손흥민, 해리 케인 등 부상자가 복귀하며 전력을 회복했다. 이에 맞서는 맨유는 리그 중단 전까지 좋은 흐름을 선보이며 5경기 무패를 달리고 있었다. 겨울 신입생 브루노 페르난데스의 활약을 앞세워 승점을 쌓아 45점으로 5위에 올라있다.

양 팀은 올 시즌 남은 9경기에서 치열한 순위 싸움을 거쳐 UEFA 챔피언스리그 티켓을 확보하겠다는 각오다. 토트넘으로선 승점 4점 앞선 맨유와의 이번 경기에서 패하면 격차가 더 벌어진다. 무조건 승리해야 하는 이유다.

하지만 올 시즌 지속적으로 노출했던 수비 불안이 부담스럽다. 리그 29경기에서 무실점 경기는 단 4회뿐이다. 아스톤 빌라, AFC 본머스와 함께 20개 팀 중 최하위이다. 글로벌 통계 업체 옵타(OPTA)에 따르면, 토트넘이 29라운드 기준 무실점 경기가 4회뿐이었던 마지막 시즌은 이영표가 뛰고 있던 2006/07 시즌이다. 당시 30라운드 왓포드전에서도 실점을 허용했고, 이후 2번의 무실점 경기를 치른 후 5위로 시즌을 마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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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행인 점은 올 시즌 맨유의 공격력도 화끈하진 않다는 것이다. 맨유는 29경기에서 44골을 터트리며 경기당 약 1.5골을 기록하고 있다. 하지만 페르난데스 합류 이후 다양한 공격 루트를 보여주고 있고, 폴 포그바의 복귀도 예상되고 있어 토트넘으로선 주의가 필요하다. 

한편 조세 무리뉴 감독은 토트넘 지휘봉을 잡고 옛 소속팀을 상대한 프리미어리그 경기에서 3번 모두 패했다. 올 시즌 첼시와 두 번의 맞대결에서 각각 2-0, 2-1로 패했고, 맨유 원정에선 2-1로 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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