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닷컴] 박병규 기자 = 대전하나시티즌의 겨울 이적시장 행보가 무섭다. 이번엔 브라질 세리에A(1부리그) 코린치안스 소속의 공격수 안드레 루이스를 임대 영입했다.
대전은 19일 안드레 루이스(Andre Luis) 영입을 알렸다. 그는 브라질 명문 클럽 코린치안스 소속이다. 코린치안스는 세계적인 축구 스타 호나우두, 히바우두, 파투 등이 뛰었던 팀이다. FIFA 클럽 월드컵 우승 2회, 브라질 세리에A 우승 7회, 코파 두 브라질 우승 3회, 상파울루 주 선수권대회 우승 30회 등의 기록을 보유하고 있는 브라질 최고 명문클럽 중 하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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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드레 루이스는 아틀레치쿠 파라나엔제(Atletico Paranaense)에서 프로에 데뷔한 후 4개 팀을 거쳐 총 95경기서 16골을 기록했다. 지난 시즌 코린치안스에 합류하였고 시즌 도중 포르탈레자로 임대 이적하여 24경기서 2득점을 올렸다.
그는 양쪽 윙 포워드와 최전방 스트라이커를 모두 소화할 수 있는 멀티 공격수이다. 주로 왼발을 사용하며 간결하고 정확한 슈팅과 볼 키핑, 돌파력, 연계 플레이 등 공격수가 갖춰야 할 장점을 두루 갖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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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드레 루이스는 1997년생으로 잠재력이 높은 선수다. 대전은 어린 나이임에도 지난 시즌까지 브라질 1부리그에서 꾸준히 출전한 점을 들어 최고의 가치를 지닌 선수로 평가하고 있다. 대전과 계약을 체결한 안드레 루이스는 “대전하나시티즌이 올해 새로운 출발점에서 있다고 들었다. 나 역시 K리그에서 새로운 출발과 의미 있는 도전을 앞두고 있다. 팀의 목표가 곧 나의 목표다. 팀에 도움이 되고 팬들에게 사랑받는 선수가 되고 싶다.”고 입단 소감을 밝혔다.
사진 = 대전하나시티즌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