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닷컴] 한만성 기자 =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을 전격 경질한 토트넘의 후임 사령탑 후보 영순위로 조세 무리뉴 감독이 떠오르고 있다.
무리뉴 감독이 토트넘 사령탑을 맡을 가능성은 포체티노 감독이 경질되기 전부터 제기됐다. 토트넘이 올 시즌 초반 성적 부진이 이어지며 포체티노 감독이 경질될 수도 있다는 현지 보도가 꾸준히 나왔고, 이때마다 무리뉴 감독이 그를 대체할 후보로 거론됐다. 일각에서는 레알 마드리드 복귀에 관심을 둔 무리뉴 감독이 토트넘의 상황을 지켜보고 있다는 이야기도 흘러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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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토트넘은 20일 새벽(한국시각) 포체티노 감독을 경질했다는 소식을 공식 발표했다. 토트넘의 다음 일정은 약 사흘 앞으로 다가온 23일 웨스트 햄 유나이티드 원정이다.
영국 공영방송 'BBC' 스포츠 에디터 댄 로언은 포체티노 감독이 경질된 후 무리뉴 감독이 토트넘 차기 사령탑 후보 영순위로 지목됐다고 보도했다. 로언 기자는 "BBC의 취재 결과 조세 무리뉴가 공석이 된 토트넘 감독이 될 강력한 후보(strong contender)로 거론되고 있다"고 밝혔다. 로언 기자는 '스카이 스포츠'를 거쳐 지난 2014년부터 'BBC' 스포츠 에디터로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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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 베팅업체 또한 무리뉴 감독을 차기 토트넘 사령탑 후보 영순위로 보고 있다. 현지 언론을 통해 공개된 토트넘 후임 감독 후보는 무리뉴, 카를로 안첼로티, 마시밀리아노 알레그리, 브랜던 로저스, 에디 하우 순으로 지목됐다. 이 중 안첼로티 감독(나폴리), 로저스 감독(레스터 시티), 하우 감독(본머스)은 현재 팀을 이끌고 있으며 무리뉴 감독과 알레그리 감독만이 무직 상태다.
무리뉴 감독은 작년 12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성적 부진을 이유로 경질된 후 약 1년째 현장에 복귀하지 않고 있다. 포르투갈 명문 벤피카, 프랑스 명문 올림피크 리옹 등이 무리뉴 감독에게 관심을 보였으나 그는 "유럽 4대 리그(스페인, 잉글랜드, 독일, 이탈리아)에서 우승을 노릴 야망이 있는 팀을 선호한다"며 현장 복귀를 미루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