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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리뉴, 포그바와의 부정적 관계 보도 '정면 비판'

[골닷컴] 김재현 기자 =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이끌고 있는 조세 무리뉴 감독이 최근 불거진 폴 포그바와의 불화설에 대해 정면으로 반박했다.

사건의 발단은 포그바의 인터뷰에서의 발언으로부터 시작됐다. 프리미어리그 1라운드 경기였던 레스터 시티와의 경기를 마치고 난 포그바는 인터뷰에서 "이것을 내가 말하게 될 시 벌금을 내야할수도 있다"라는 말과 함께 "현재 축구를 즐기고 있지만 내가 편안하거나 긍정적인 생각을 가지고 있다면 축구는 더욱 쉬워질 것이다"라고 말해 논란을 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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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경기에서 포그바는 주장 완장을 달고 경기를 치렀고, 좋은 경기력을 보여줬기에 이 발언은 상당한 파장을 가져왔다. 이후 이 인터뷰와 관련해 영국 현지 매체인 '텔레그레프'를 포함한 여러 언론들은 이 발언으로 인해 포그바와 무리뉴 감독의 관계가 악화됐다고 보도했다. 특히, 올 여름 이적 시장에서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의 FC바르셀로나와 꾸준하게 이적설이 나돌던 포그바였기에 이러한 의심을 사기에 충분했다.

하지만 무리뉴 감독은 이러한 언론들의 추측성 보도에 대해 정면으로 반박했다. 17일(현지시간) 맨유의 구단 공식 홈페이지에 따르면 브라이튼과의 리그 경기를 앞두고 열린 기자회견에서 무리뉴 감독은 "진실은 우리가 2년동안을 함께 해왔고 최근 몇 주 동안 포그바와 함께 이 정도로 행복했던 것이 없다는 점이다"라면서 "이것이 진실이다. 나는 그에게 더 많은 것을 요구할 수 없으며 묻지도 않는다"라며 불화설을 일축했다.

또한 무리뉴 감독은 "그는 (월드컵 휴식 후) 지난 월요일에 팀에 합류해 3일간 훈련했고, 나는 팀의 어려움을 가지고 있었기에 그가 팀에 기여할 수 있기를 요청했다. (그리고) 그는 우리가 기대한 것 보다 훨씬 더 좋은 활약을 보였다. 그가 팬들과 팀을 위해 경기를 했다고 한 것은 내가 정확히 원하던 것이다"라고 포그바의 지난 경기에서의 활약 또한 칭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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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그는 이러한 추측성 보도를 한 언론들을 향해 "그는 여기에서 정말 열심히 생활하고 있다"라면서 "그러나 나는 그를 방어하는 말을 해야할 것 같다. 그와 나에게 원하는 것을 보도해라. 그러나, 거짓말은 하지 말아달라. 사람들이 그가 공손하지 않고 제대로 교육받지 않은 선수로 생각할 수 있는 상황에 놓이도록 하지 말아달라. 그는 정말 예의바르며 나는 그와 싸운 적이 한 번도 없다. 나는 이것과 관해 아무런 문제가 없다"면서 정면으로 비판했다.

이와 더불어 무리뉴는 지난 시즌을 끝으로 은퇴한 마이클 캐릭을 이어서 안토니오 발렌시아가 팀의 새로운 주장으로 임명될 것이라는 말과 함께 현재 부상중인 발렌시아가 복귀하기 전까지 포그바에게 주장을 계속 맡게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처럼 무리뉴 감독이 포그바와의 관계에 대해 직접적으로 해명함으로서, 둘의 관계에 대한 부정적인 시선은 점차 사그라들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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