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ose Mourinho Tottenham 2020-21Getty Images

무리뉴, 은돔벨레 재신임? "문제는 능력 아닌 태도"

[골닷컴] 한만성 기자 = 조세 무리뉴 토트넘 감독이 올 시즌 미드필더 탕귀 은돔벨레(23)가 정신적으로 성장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며 신뢰를 보냈다.

은돔벨레는 지난 시즌을 앞두고 토트넘이 구단 역사상 최고 이적료 6000만 유로를 투자해 올림피크 리옹에서 영입한 중앙 미드필더다. 그러나 그는 시즌 도중 부임한 무리뉴 감독의 신뢰를 얻는 데 어려움을 겪었다. 게다가 은돔벨레는 잦은 부상에 시달리며 충분한 출전 시간을 부여받지 못했다. 일각에서는 그가 무리뉴 감독과의 관계가 완전히 틀어졌다며 올여름 이적설이 제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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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무리뉴 감독은 지난 18일(한국시각) 열린 로코모티브 플로프디프와의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 리그 2차 예선 경기에서 팀이 0-1로 뒤진 61분 무사 시소코를 대신해 은돔벨레를 교체 투입했다. 이후 토트넘은 80분 공격수 해리 케인이 페널티 킥으로 동점골을 터뜨린 데 이어 85분 교체 요원 은돔벨레가 역전골을 터뜨리며 약 5분 사이에 승부를 뒤집으며 승리하는 기염을 토했다.

무리뉴 감독은 경기가 끝난 후 영국 TV '스카이 스포츠'를 통해 "나는 탕귀(은돔벨레)의 능력을 의심한 적이 없다"고 말했다. 그는 "탕귀의 능력을 의심한 적은 한번도 없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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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무리뉴 감독은 "내가 의심했던 건 순간순간 드러난 탕귀의 부족한 의욕, 헌신, 그리고 프로다운 태도였다"며, "그러나 지금은 그를 신뢰한다. 탕귀는 현재 진화하고 있다. 지난 시즌에는 그렇지 못했다. 지난 시즌 그는 진화할 수 없는 상황에 갇혀 있었다. 최근 그는 매우, 매우 훈련을 잘 소화하고 있으며 체력적으로도 잘 회복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토트넘은 오는 20일 사우샘프턴을 상대로 2020/21 잉글랜드 프리미어 리그 2라운드 원정 경기에 나선다. 토트넘은 지난 14일 에버턴과의 프리미어 리그 시즌 개막전에서는 0-1로 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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