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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리뉴 "손흥민 부상, 포기하거나 아니면 계속 싸우거나" [GOAL LIVE]

[골닷컴, 런던] 장희언 기자 = "두 가지 옵션이 있다. 포기하거나 아니면 우리가 가진 전력 아래에서 계속 싸우거나"

토트넘을 이끄는 조세 무리뉴 감독이 18일(이하 현지시간) 영국 런던 토트넘 홋스퍼 트레이닝 센터에서 열린 기자회견에 참석해 손흥민의 부상과 팀 운영 계획에 대해 밝혔다. 토트넘은 오는 19일 라이프치히를 상대로2019/20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 홈 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손흥민은 지난 아스톤 빌라와의 경기에서 오른팔 부상을 당했다. 토트넘 구단에 따르면 손흥민은 골절 부상으로 몇 주간 경기에 나서지 못하는 것은 물론, 수술이 필요할 수도 있는 상황이다. 가볍지 않은 부상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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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기자회견에서는 당연하게도 손흥민의 부상에 관한 질문이 쏟아져나왔다. 현지에서는 손흥민이 팀 내 미치는 영향이 매우 큰 만큼 빈자리를 어떻게 채울 것인가에 대한 우려가 많았다. 특히, 해리 케인의 장기 부상으로 공격수의 옵션이 없는 상황에서 손흥민까지 부상으로 빠지면서 어떤 옵션으로 경기에 나설 것인지에 관심이 집중됐다.

무리뉴 감독은 손흥민의 공백에 대해 "우리는 (손흥민의 빈자리를 채울) 방안을 찾기 위해 노력 중이다. 하지만 우리는 계속해서 앞으로 나아갈 것이다"라고 대답했다. 그는 "현재 상황에서 우리가 선택할 수 있는 옵션에 관해서 이보다 더 나쁠 수는 없다. 그것은 명백한 사실이다. 우리가 할 수 있는 것은 아무것도 없다. 우리가 할 수 있는 범위 안에서 경기를 치러야 한다"라며 현실을 인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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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우리는 두 가지 옵션이 있다. 포기하거나 아니면 우리가 가진 전력 아래에서 계속해서 싸우거나. 가능한 것은 한 가지뿐이다. 스트라이커도 없고, 이적 시장도, 선수도 없는 상황이다"라며 "저번에는 벤치에 공격 옵션이 없어서 고민했는데, 지금은 아예 공격 옵션이 없어서 고민이다"라고 아쉬움을 드러냈다.

마지막으로 무리뉴 감독은 "지금 유일하게 도움이 될 수 있는 것은 서포터들이다. 그게 오직 내가 (서포터들에게) 요청하는 것이다. 선수들은 이미 모든 것을 주고 있기 때문에 더 많은 것을 달라고 요청할 수가 없다"라며 팬들의 진심 어린 응원을 부탁하기도 했다.

영국 런던 토트넘 홋스퍼 트레이닝 센터 = 장희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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