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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리뉴 부임설…리옹 감독 "내 후임이면 영광"

[골닷컴] 한만성 기자 = 뜻밖의 올림피크 리옹 사령탑 부임설이 제기된 조세 무리뉴 감독이 다시 관심을 받고 있다.

프랑스 일간지 '레퀴프'는 지난 27일(이하 현지시각) 제네시오 감독의 거취가 불투명한 리옹이 올여름 무리뉴 감독을 선임할 수도 있다고 보도했다. 특히 보도 내용에 따르면 무리뉴 감독 또한 AS모나코, 혹은 리옹 감독직을 희망하고 있다. 게다가 제네시오 감독은 올 시즌을 끝으로 리옹과의 계약이 종료된다. 즉, 리옹은 올여름 위약금 등 추가 비용 없이 사령탑을 교체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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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제네시오 감독으로서는 자신이 리옹을 이끄는 와중에 무리뉴 감독 부임설이 제기된 점이 불쾌할 수도 있다. 게다가 리옹은 올 시즌 프랑스 리그1에서 9경기를 남겨둔 현재 다음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 리그 진출권이 주어지는 3위권 경쟁을 펼치고 있다. 현재 리옹은 4위 올림피크 마르세유에 승점 6점 차로 앞서 있지만, 이는 잔여 경기 결과에 따라 뒤집힐 수도 있다. 이뿐만 아니라 리옹은 쿠프 드 프랑스(컵대회)에서는 4강에 오르며 우승을 노리고 있다. 챔피언스 리그 진출과 컵대회 우승이라는 목표를 남겨둔 리옹에 무리뉴 감독 부임설은 팀 내 분위기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제네시오 감독은 28일 현지 언론을 통해 "무리뉴 감독은 존중할 수밖에 없는 지도자"라고 말했다. 그는 "무리뉴 감독은 자신이 맡은 모든 팀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그의 성격은 내가 동의할 수 없을 수 있어도 그가 축구를 통해 쌓은 업적은 존중받아야 한다. 그는 모든 대회에서 우승해본 경험이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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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제네시오 감독은 "당연히 무리뉴 감독을 훌륭한 감독"이라며, "그가 나를 대체한다면 그것은 내게 영광"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무리뉴 감독은 최근 현지 언론을 통해 지난 12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경질된 후 약 3~4팀이 자신에게 감독직을 제안했으나 이를 거절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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