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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 UEFA 챔피언스 리그

무리뉴 "맨유, 부실한 수비로 많은 골 내줘"

AM 6:50 GMT+9 19. 4. 20.
조세 무리뉴

[골닷컴, 런던] 장희언 기자 = 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감독 조세 무리뉴가 바르셀로나를 상대로 패배한 맨유의 '부실한 수비'를 지적했다.  

맨유는 지난 16일(현지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 캄프누에서 열린 '2018/19 UEFA 챔피언스리그' 8강 2차전 바르셀로나와의 경기에서 0-3으로 완패했다. 이로써 1·2차전 합계 0-4로 준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무리뉴는 최근 영국 언론 '데일리 메일'을 통해 소개된 인터뷰에서 "맨유의 접근 방식이 조금 달랐다고 느낀다"며 "메시의 위치를 파악하긴 쉽지만 봉쇄하는 것이 어렵기에 맨유는 1차전에서 중앙 지역을 차지하려고 시도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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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1차전, 맨유는 지역적인 수비로 중앙을 잘 점령했다. 그래서 메시가 안쪽으로 들어올 때마다 프레드와 마주칠 수 있었고, 항상 스콧 맥토미니가 뒤따라 들어왔다"고 설명했다.

또한 무리뉴는 "맨유가 1차전서 패했기 때문에 2차전에서는 다른 방식으로 경기를 시작하려고 했다. 그래서 왼쪽 진영에는 포그바를, 좀 더 오른쪽에는 맥토미니를, 그리고 가짜 10번으로 제시 린가드를 기용했다. 수비 라인 앞에는 오직 프레드만 있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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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그래서 메시가 볼을 받는 지역에서 볼이 그에게 가면 바로 1대1 상황이 된다. 그러면 바로 끝이다. 내가 메시를 상대로 1대 1 마크하는 것을 절대적으로 좋아하지 않는 이유다. 메시는 수비수 여러 명이 동시에 둘러싸야 한다"고 주장했다.

마지막으로 "바르셀로나는 바르셀로나다. 그들은 맨유보다 더 잘하는 팀이다. 그들은 더 좋은 선수들을 갖고 있다. 그들이 승리한 것이 정상이라고 생각한다"며 자신의 의견을 밝혔다.

사진 = 게티 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