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닷컴] 박병규 기자 = 조제 무리뉴 감독이 안방에서 친정팀 첼시와 격돌한다. 이번 대결은 사제지간 맞대결로 관심을 끌고 있다. 첼시를 이끌고 있는 프랭크 램파드 감독은 현역 시절 무리뉴의 애제자이기도 했다.
토트넘 홋스퍼는 한국 시각으로 23일 01시 30분 런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첼시FC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18라운드에서 맞붙는다. 현재 토트넘은 7승 5무 5패(승점 26점)로 리그 7위에 올라있으며 첼시는 9승 2무 6패(승점 29점)로 리그 4위에 올라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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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대결은 무리뉴 감독과 램파드 감독의 맞대결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지난 2004년~2007년과 2013년~2015년 무리뉴 감독이 첼시를 지도할 때 선수로 활약한 램파드는 무리뉴의 애제자이기도 했다. 특히 둘은 2004-2005시즌, 2005-2006시즌 프리미어리그 연속 우승을 합작한 바 있다.
데이터 전문 통계 매체인 'OPTA'에 따르면 첼시는 과거 토트넘에 강했다. 특히 원정에서 11승 6무로 17경기 동안 무패를 달린 시기도 있었다. 프리미어리그 출범 이후 첼시의 53명의 다양한 선수들이 토트넘을 상대로 골고루 득점하기도 했다.
그러나 최근 흐름은 달라졌다. 토트넘은 안방에서 첼시에 17경기 무승을 거둔 이후 13번의 맞대결에서 6승 5무 2패를 기록했다. 최근 5번의 맞대결에서는 3승 2패로 근소한 우위를 점하고 있다.
무엇보다 무리뉴 감독 교체 이후 팀 성적이 올랐다. 토트넘은 리그 5경기에서 4승 1패를 거두며 변화된 모습을 보였다. 반면 첼시는 최근 리그 5경기에서 1승 4패를 기록하며 부진에 빠졌다. 이번 대결은 무리뉴 감독의 친정 더비로 관심을 모은다. 그는 과거 인터 밀란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시절 친정팀 첼시를 상대로 모두 승리를 거둔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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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은 델레 알리와 손흥민의 활약에 기대를 걸고 있다. 알리는 첼시를 상대로 리그에서 총 5골을 득점한 바 있다. 손흥민은 최근 7골 5도움으로 절정의 기량을 뽐내며 팀에 보탬이 되고 있다.
과연 사제지간의 맞대결에서 웃을 자는 누구일지, 그리고 챔피언스리그 티켓이 걸린 4위 싸움에서 어떤 팀이 우위를 점할지 관심이 집중된다.
사진 = Getty Image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