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ose Willian Real SociedadGetty

무리뉴, 공격수 찾았나? 윌리안 조세 영입 협상 중

[골닷컴] 한만성 기자 = 조세 무리뉴 토트넘 감독이 드디어 자신이 원하는 공격수를 낙점한 모양이다. 토트넘이 영입을 시도 중인 공격수가 윌리안 조세(28)라는 사실이 밝혀졌다.

영국 TV '스카이 스포츠'는 23일 새벽(이하 한국시각) 토트넘이 공격수 조세 영입을 위해 현재 그의 소속팀 레알 소시에다드와 협상 중이라고 밝혔다. 레알 소시에다드 또한 조세의 토트넘 이적 가능성을 인정했다. 레알 소시에다드는 이날 에스파뇰과의 스페인 코파 델 레이 32강 홈 경기 명단에서 조세를 제외한 데에 대해 소셜 미디어를 통해 "선수의 요청에 따라 그가 결장하게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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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은 이달 초 주전 공격수 해리 케인(26)이 햄스트링 부상을 당해 최소 3~4개월 결장이 예상된다는 진단을 받은 후 줄곧 영입 대상을 물색해왔다.

케인이 부상을 당한 후 토트넘이 가장 먼저 영입을 시도한 선수는 AC 밀란 공격수 크리스토프 피옹테크였다. 그러나 '스카이 스포츠' 보도에 따르면 토트넘은 임대 영입을 희망한 구단의 바람과 달리 밀란이 완전 이적을 선호한 데다 지나치게 높은 이적료를 요구해 협상 과정에서 어려움을 겪었다. 이 와중에 올 시즌 스페인 라 리가에서 8골을 터뜨린 조세가 토트넘의 레이더망에 포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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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세는 키가 189cm에 달하는 장신 공격수다. 그는 올 시즌 제공권 승률이 51.2%에 달하는 공중전에 강한 공격 자원이다. 무리뉴 감독이 최전방 공격수로 중용해온 케인은 최근 부상 전까지 올 시즌 프리미어 리그에서 제공권 승률이 42.6%로 조세의 라 리가 기록보다 낮다.

게다가 조세는 지난 4~5년간 라 리가에서 꾸준한 득점력을 입증한 골잡이다. 지난 2013/14 시즌에는 레알 마드리드로 임대돼 활약한 그는 라스 팔마스로 이적한 2015/16 시즌 9골을 터뜨리며 2016년 여름 레알 소시에다드로 이적했다. 이후 조세는 2016/17 시즌 12골, 2017/18 시즌 15골, 2018/19 시즌 11골을 기록한 데 이어 올 시즌에도 두 자릿수 득점 달성을 눈앞에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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