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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리뉴 "공격수 영입? 가능하면 필요, 불가능하면 불필요" [GOAL LIVE]

[골닷컴, 왓포드] 장희언 기자 = "만일 우리가 영입이 가능하다면 필요하지만, 불가능하다면 그렇지 않다."

토트넘은 18일(현지시간) 영국 왓포드 비커리지 로드에서 열린 2019/20 프리미어리그 23라운드 왓포드와의 원정 경기에서 0-0으로 무승부를 거뒀다.

결과는 무승부이지만 약 1년 만에 클린시트로 마무리한 원정 경기였다. 토트넘은 파울로 가자니가 골키퍼의 페널티킥 선방과 마지막 순간까지 집중력을 놓지 않은 수비진 덕분에 무실점으로 경기를 마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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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결정적인 찬스를 살리지 못한 공격수들의 활약은 아쉬움이 많았다. 에이스 해리 케인의 부상으로 전방에 있는 선수들의 부담감은 높아졌고, 최전방에서 활용할 수 있는 선수도 한정적이기 때문이다. 기존 선수들 외에 백업으로 변화를 꾀할만한 공격 자원이 거의 없는 상태이다.

영국 현지 언론과 토트넘 팬들은 이번 이적 시장에서 공격수 영입이 시급하다고 강조하고 있다. 하지만 영입에 대한 권한은 다니엘 레비 회장이 차지하는 비중이 높기 때문에 가능할지 여부도 미지수이다. 

조세 무리뉴 감독 또한 경기가 끝난 후 기자회견에서 공격수 영입 계획에 대해 애매한 입장을 밝혔다. 그는 "만일 우리가 영입이 가능하다면 필요하지만, 불가능하다면 그렇지 않다"라며 확실한 대답을 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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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그는 "영입을 할 수 있을 때는 해야 한다. 이번 경기는 토트넘의 마지막 경기가 아니다. 다음 주에도, 다음 시즌에도 치러야 할 많은 경기가 있다"라며 신중한 선택이 필요한 사실을 강조했다.

무리뉴 감독은 영입이 가능하면 필요하겠지만 큰 기대는 하지 않는 것으로 보였다. 그는 "우리는 기존 선수들에게 충실하며, 그들이 하려는 모든 것을 존중해야 한다"라며 영입과는 상관없이 선수단에 대한 믿음을 나타냈다.

영국 왓포드 비커리지 로드 = 장희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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