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닷컴] 이명수 기자 = 손흥민의 경기 막판 질주에 무리뉴 감독도 감탄했다. 마지막까지 실점을 막기 위해 전력질주한 손흥민을 두고 무리뉴 감독은 마음에 들었다고 했다.
토트넘은 5일(한국시간) 비커리지로드에서 열린 왓포드와의 프리시즌 마지막 경기에서 1-2로 패하며 프리 시즌 일정을 마쳤다. 손흥민은 선발 출전해 풀타임을 소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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왓포드전에서 손흥민은 주장 완장을 차고 경기에 나섰다. 0-2로 뒤진 가운데 토트넘은 후반 34분, 라멜라가 페널티킥을 얻어냈고, 손흥민이 성공시키며 1-2로 추격했다. 그리고 후반 막판, 가자니가가 골문을 비운 사이 왓포드 선수가 하프라인에서 빈 골대를 향해 슈팅을 날렸다. 손흥민은 하프라인 뒤에서부터 전력질주해 골라인 앞에서 공을 걷어냈다.
연습경기였기에 추가실점은 결과에 큰 영향을 미치지 않을 수 있었다. 하지만 끝까지 최선을 다한 손흥민의 헌신이 빛난 순간이었다. 이날 손흥민의 질주는 러시아 월드컵 독일전을 연상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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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후 무리뉴 감독도 손흥민의 활약에 칭찬을 보냈다. 무리뉴 감독은 토트넘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우리는 마지막 순간까지 득점을 위해 싸웠다. 그리고 손흥민은 100m를 질주해 1-3을 막아냈다. 정말 마음에 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오늘 경기를 통해 출전 시간이 필요했던 선수들이 출전하고, 몇몇 선수들은 풀타임을 뛰었다. 긍정적이다”면서 “왓포드가 진지하게 경기에 임해 좋았다. 공격적이었고, 경기를 어렵게 만들었다. 모든 것이 긍정적이었다”고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