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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기력 패배' 포그바 "내 태도는 올바르지 못했다"

[골닷컴] 김재현 기자 = 브라이튼과의 프리미어리그 경기에서 맥없이 무너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폴 포그바가 이번 경기에서 자신의 태도에 대해 반성했다.

맨유는 19일(현지시간) 영국 브라이튼에 위치한 아멕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과의 2018/19 프리미어리그 2라운드 경기에서 전반에만 3골을 실점하며 결국 2-3으로 무릎을 꿇었다.

지난 1라운드 경기였던 레스터 시티에서 보여줬던 포그바-안드레아스 페레이라-프레드의 중원에서의 끈끈한 장악력은 실종됐고 평소 맨유의 수비라인에서 안정감을 보이던 에릭 바이마저 페널티킥을 내주는 등 많은 실수를 남발하며 경기에서 패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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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이 날 경기에서 역시 주장 완장을 차고 경기에 임한 포그바는 후반 막판 페널티 킥을 성공시켰지만 볼 터치나 롱 패스를 연결하는 과정에서 매끄럽지 못한 모습을 보였다.

포그바 역시 스스로 이 경기에 대해 불만족스럽다는 의견을 내비쳤다. 경기 이후 영국 스포츠 전문 매체인 '스카이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포그바는 "우리는 졌고 이길 자격이 없었다"라고 말문을 연 뒤 "우리 팀이 가진 태도는 우리가 브라이튼을 이기길 원했다는 것과 거리가 멀었고 브라이튼은 우리보다 더 많은 (승리의)배고픔을 가지고 있었다"라면서 경기에 대한 태도에 대해 아쉬움을 나타냈다.

이어 포그바는 "내 스스로에 대해 말하자면 나의 (경기안에서의) 태도는 올바르지 못했다. 나는 우리가 만들지 말았어야 할 실수를 범했다고 생각한다. 우리는 계속 노력하고 밀어붙어야 하며 이 경기는 우리에게 큰 교훈이 될 것이다"라며 자신 스스로를 반성하며 앞으로의 경기에 있어서 이번 결과가 많은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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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포그바는 이번 경기에서의 패배 요인에 대해서 "0-1로 뒤지고 있을 때는 괜찮았다. 그리고 0-2이 됐고 우리는 한 골을 넣었다. 이렇기에 우리는 다시 한번 득점을 하길 바랐지만 1골을 더 내줬다. 이것은 우리에게 충격(hit)을 줬다"면서 전반전에 선수들이 많은 실점으로 인해 적지 않은 당황을 했다고도 말했다. 

이로써 맨유는 리그 2번째 경기만에 올 시즌 리그 첫 패배를 당하며 레스터 시티 전에서의 승리를 무색하게 했다. 오늘 경기에서 예상치 못한 패배를 겪은 맨유가 이 위기를 잘 대처해나갈 수 있을지 지켜볼만한 대목이다.

한편, 맨유는 이번 패배를 뒤로 하고 오는 28일 오전 4시(한국시간) 홈구장인 올드트래포드에서 토트넘 핫스퍼와 2018/19 프리미어리그 3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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