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닷컴] 박문수 기자 = 이승우가 풀타임 출전한 헬라스 베로나가 카르피와의 원정 경기에서 1-1 무승부를 거뒀다.
베로나는 2일 밤(이하 한국시각) 스타디오 알베르토 브랄리아에서 열린 '2018/2019시즌 이탈리아 세리에A 22라운드' 카르피와의 원정 경기에서 1-1로 비기며 상위권 도약에 실패했다.
이날 이승우는 4-3-3 포메이션에서 베로나의 오른쪽 측면 공격수로 선발 출전했다. 왼쪽에는 디 가우디오가 그리고 전방 공격수로는 디 카르미네가 나선 베로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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컵대회 포함 올 시즌 12번째 경기이자, 8번째 선발 출전 경기였다. 또한 아시안컵 차출 이전 열린 지난 12월 30일 포지아전 이후 3경기 만의 경기 출전이었다.
전반 베로나 공격진 자체가 무거운 탓에 이승우 역시 이렇다 할 활약을 보여주진 못했다. 후반전 들어서는 마토스의 교체 투입 이후 측면에서 중앙으로 이동하며 부지런한 움직임을 보여줬지만, 기대했던 공격 포인트 달성에는 실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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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반 7분에는 코너킥 상황에서 헤딩 슈팅으로 골문을 노렸지만, 상대 수비진에 막혔고 후반 39분에는 아크 에어리어 정면에서 슈팅을 때렸지만, 정확도가 부족한 모습이었다. 후반 추가 시간에는 문전에서 결정적인 기회를 잡았고 감각적인 트래핑에 이은 슈팅을 때렸지만 상대 수비진에 막혔다.
전체적으로 전반 양 팀 모두 조심스러운 경기 운용을 펼쳤다. 그리고 전반 44분 홈 팀 카르피가 선제 득점을 가동하며 앞서가기 시작했다. 왼쪽 측면에서 공을 잡은 카르피는 롱 패스를 통해 베로나 수비진을 흔들었고, 오른쪽 측면에서 옐레니치가 찔러준 패스가 베로나 골키퍼 실베스트리 선방에 막힌 틈을 타 디 노이아가 밀어 넣는 슈팅으로 베로나의 골망을 흔들었다.
반격에 나선 베로나는 후반 마토스를 투입하며 공격진에 변화를 줬고 그로소 감독의 교체는 적중했다. 후반 11분 베로나의 마토스는 왼쪽에서 길게 올라온 패스를 상대 골키퍼가 앞으로 나온 틈을 타 적절한 헤딩 슈팅으로 연결하며 1-1 동점을 만들었다. 이후에도 공격의 고삐를 당긴 베로나는 후반 32분 결정적인 득점 기회를 잡았지만, 문전 혼전 상황에서의 연이은 슈팅에도 상대 골망을 공략하지 못하며 승점 1점 획득에 만족해야 했다.
사진 = 게티 이미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