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자르는 단신의 키를 활용해 자신의 엉덩이로 무게 중심을 잡는데, 이게 바로 아자르 드리블의 비결이다"
[골닷컴] 박문수 기자 = 간결하면서도 탄탄하다. 그리고 유연하며 상대를 능수능란하게 흔들 수 있다.
최근 레알 마드리드로 새롭게 둥지를 옮긴 에당 아자르는 세계적으로도 손꼽히는 드리블러다. 그리고 벨기에 대표팀에서 아자르와 동고동락 중인 마르티네스 감독은 아자르의 드리블 비결로 단신의 키 그리고 엉덩이를 통해 무게중심을 잡는 것이라고 말했다.
13일(한국시각) 글로벌 축구 매체 '골닷컴'에 따르면 마르티네스 감독은 "아자르는 키가 작다. 그래서 그는 일대일 상황에서는 그의 엉덩이를 활용해 빠져 나간다. 그리고 이는 그가 무게중심을 잡을 수 있도록 해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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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서 그는 "아자르는 남다른 자질을 갖추고 있으며, 축구를 읽는 시야도 뛰어나다. 그리고 이러한 요인들이 그로 하여금 전방에서 늘 탁월한 선택을 할 수 있도록 해준다"라고 덧붙였다.
신체적 요인뿐 아니라, 아자르의 또다른 장점으로 강인한 정신력을 꼽았다. 마르티네스 감독은 "또 다른 요인은 아자르가 감정적인 요소에 동요되지 않는다는 점이다. 심지어 사람들이 그에 대해 말했을 때도 그는 그러하다. 그는 매우 차분하며 조용하다"라며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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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도 그럴 것이 아자르는 화려함보다는 실속 있는 드리블에 능하다. 비교적 단신인 그는 무게 중심 자체가 낮은 덕분에, 밸런스 자체가 좋은 편이다.
정신력도 마찬가지다. 숱한 이적설에도 아자르는 동요되지 않았다. 첼시 소속으로 UEFA 유로파리그 결승전까지 컨디션을 유지했고 자신의 고별전에서는 친정팀에 우승 트로피를 안기며 비교적 아름다운 작별을 고했다. 그리고 이제는 첼시가 아닌 레알의 새로운 키 플레이어로서 다음 시즌에 나서게 될 아자르다.
사진 = 게티 이미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