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리오 괴체Goal Korea

묀헨글라트바흐가 괴체를 원하지 않았던 이유는?

[골닷컴] 정재은 기자=

마리오 괴체(28)가 오랜 시간 끝에 새 시즌 함께할 팀을 찾았다. 네덜란드의 PSV에인트호번이다. 독일 내에서도 복수의 팀이 괴체에게 관심을 보였다. 보루시아 묀헨글라트바흐는 그에게 러브콜을 보낸 적이 없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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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체가 마침내 새 팀을 찾았다. 지난 1월부터 그는 이탈리아, 스페인, 독일에서 관심을 받았다. 미국과 중국에서도 관심을 보였지만 괴체는 유럽에서 계속 도전하고 싶다는 의사를 밝혔다. 코로나19로 해외 이적 상황이 녹록지 않자 괴체는 독일 잔류에 마음을 기울이기도 했다. 그러나 최종 결정은 네덜란드의 에인트호번이 됐다. 

그에게 관심을 보인 독일 팀이 다수 있다. 가장 잘 알려진 건 헤르타 베를린이다. 위르겐 클린스만이 헤르타를 이끌 때, 괴체를 강하게 원했다. 클린스만이 사임하며 헤르타의 관심은 자연스레 사라졌다. <골닷컴> 독일 에디션은 서쪽 지방의 한 구단도 괴체에게 구체적인 제안을 건넸다고 전했다. 한스-디터 플리크 바이에른 뮌헨 감독이 괴체와 개인적으로 통화를 나눈 사실이 밝혀지며 바이에른행 루머가 생기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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묀헨글라트바흐는 괴체에게 러브콜을 보낸 대열에 이름을 올린 적이 없다고 밝혔다. 마르코 로제 묀헨글라트바흐 감독은 “괴체는 인성이 아주 훌륭한 사람이다. 그의 가치를 높이 평가한다. 그가 신임을 받는 곳에서 뛸 수 있게 되어 기쁘다”라고 괴체를 평가한 후 “하지만 우리에게 괴체는 어떤 테마도 아니었다. 그의 포지션에 새로운 자원을 찾지 않았기 때문이다”라고 밝혔다. 

사진=Getty Im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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