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un Il-lok 윤일록Getty

몽펠리에 팬 75% "입지 넓힌 윤일록, 선발 출전해야"

[골닷컴] 한만성 기자 = 프랑스 리그1 구단 몽펠리에 팬들이 시즌 도중 팀에 합류한 2선 공격 자원 윤일록(27)이 계속 선발 출전했으면 한다는 바람을 나타내고 있다.

윤일록은 지난달 17일 자유계약선수(FA) 신분으로 몽펠리에와 계약을 맺었다. 이후 팀 훈련에 합류한 그는 짧은 적응기를 마친 후 이달 들어 7일 FC 메츠와의 리그1 24라운드 경기 종료 직전 교체 출전하며 데뷔전을 치른 데 이어 16일 AS 모나코전에서는 교체 출전해 26분을 소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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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나코전 활약으로 합격점을 받은 윤일록은 지난 24일 몽펠리에가 앙제를 상대한 리그1 26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이적 후 첫 선발 출전을 기록했다. 그는 75분간 앙제를 상대하며 슈팅 1회를 비롯해 키패스 2회, 드리블 돌파 2회로 인상적인 활약을 펼쳤다. 이날 윤일록이 2선 공격수로 출전한 몽펠리에는 그동안 붙박이 주전 공격형 미드필더로 활약한 플로랑 몰레(28)가 선발 명단에서 제외됐다.

대다수 몽펠리에 팬들은 윤일록의 모나코와 앙제전 활약에 만족감을 내비치고 있다. 몽펠리에 팬 사이트 '알레즈 파이야드'는 27일 진행한 설문조사를 통해 팬들을 대상으로 "윤일록이 앞으로도 계속 우리 팀의 주전 공격형 미드필더로 뛰어야 할까?"라는 질문을 던졌다.

설문조사에 참여한 응답자 중 75%에 해당하는 약 500명은 이에 "그렇다"고 답하며 윤일록의 선발로 출전해야 한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반대로 윤일록의 선발 출전을 반대하는 응답자는 단 21%에 불과했다. 나머지 4%는 "아직 모르겠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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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레즈 파이야드'는 "윤일록은 앙제를 상대로 (몽펠리에 공격수) 앤디 델로에게 두 차례나 득점 기회를 만들어줬다"며, "그는 훌륭한 잠재력을 보여줬다. 지난 모나코전에서도 그는 인상적인 장면을 연출했다. 이어 그는 앙제전에서 날카로운 패스 능력을 선보였다"고 칭찬했다.

몽펠리에는 오는 30일 스트라스부르를 상대로 리그1 27라운드 홈 경기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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