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일록, 1월 몽펠리에로 '깜짝 유럽 진출'
▲이적 후 시즌 중단되기 전까지 5경기 출전
▲몽펠리에 주장 "볼 소유 능력 훌륭하다"
[골닷컴] 한만성 기자 = 프랑스 리그1 구단 몽펠리에 HSC 주장 비토리노 힐톤(42)이 지난겨울 이적시장을 통해 팀에 합류한 2선 공격수 윤일록(28)의 기량에 강렬한 인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윤일록은 지난 1월 17일(이하 현지시각) 자유계약선수(FA)로 이적료 없이 몽펠리에로 이적했다. 지난 시즌 제주 유나이티드로 임대 이적해 활약한 그는 원소속팀 요코하마 F. 마리노스와 계약이 종료된 상태였다. 리그1 시즌 도중 몽펠리에로 이적한 윤일록은 2월 5일 FC 메츠를 상대로 데뷔전을 치른 후 모나코, 앙제, 스트라스부르, 스타드 렌을 상대로 차례로 출전하며 팀 내 입지를 넓혀가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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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윤일록에게는 아쉽게도 그가 유럽 무대에 막 적응을 시작하던 3월 초중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을 이유로 리그1의 2019/20 시즌이 중단된 뒤, 최근 결국 조기 종료됐다.
그러나 몽펠리에의 리더 힐톤은 윤일록이 올 시즌 짧은 기간 팀에서 활약하면서도 인상적인 활약을 펼쳤다며 기대감을 내비쳤다. 힐톤은 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라이브 방송에서 윤일록을 평가해달라는 질문에 "윤, 나쁘지 않던데!(Yun, il est pas mal hein)"라며 미소를 지었다. 그는 "윤일록은 볼을 소유하는 능력이 빼어나다는 점을 보여줬다"며 기술적인 능력이 우수하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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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톤은 윤일록이 선발 출전한 지난 2월 앙제 원정에서 펼친 활약이 특히 인상적이었다고 말했다. 그는 "윤일록의 앙제전 활약은 매우 좋았다"고 밝혔다.
한편 만 42세 중앙 수비수 힐톤은 올 시즌 리그1에서 활약한 선수 중 최고령 기록을 달성했다. 그는 불혹의 나이에도 불구하고 올 시즌 몽펠리에가 치른 28경기에 모두 선발 출전해 27경기에서 풀타임을 소화했다. 몽펠리에는 올 시즌 11승 7무 10패를 기록하며 8위로 리그1 시즌을 마쳤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