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닷컴] 박문수 기자 = 유벤투스와의 맞대결을 앞둔 피오렌티나의 빈첸조 몬텔라 감독이 생각하는 리오넬 메시 그리고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는 어떨까?
몬텔라 감독은 유벤투스전에 앞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호날두는 노력의 아이콘 그리고 메시는 재능이 뛰어난 선수라고 평가했다. 그뿐만 아니라, 밀란 감독 재임 시절 호날두와 한솥밥을 먹을 수도 있었지만 무산된 일화가 있었다고 알렸다.
유벤투스와 피오렌티나는 21일 새벽(이하 한국시각) 알리안츠 스타디움에서 시즌 두 번째 맞대결을 치른다. 이번 경기는 유벤투스의 8연패 여부로 이목이 쏠리고 있다. 애초 유벤투스는 지난 라운드 스팔전에서 무승부만 기록해도 우승을 확정 지을 수 있었지만, 16일 새벽 열린 아약스 암스테르담과의 UEFA 챔피언스리그 준결승 2차전을 위해 주축 선수들에게 휴식을 줬고, 1-2로 역전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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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교롭게도 유벤투스는 3일 뒤 열린 아약스전에서 1-2로 패하며 준결승 진출 기회를 놓쳤다. 아약스전 패배로 유벤투스에 남은 우승 트로피는 세리에A가 전부다. 이번 라운드 상대인 피오렌티나와의 홈 경기에서 유벤투스는 비기기만 해도 자력 우승이다. 설사 지더라도 나폴리가 아탈란타에 비기기만 해도, 우승을 확정 짓는 유벤투스다.
그리고 유벤투스전에 앞서 피오렌티나의 감독으로 돌아온 몬텔라는 18일 클럽 하우스에서 열린 공식 기자회견을 통해 상대 에이스 호날두에 대한 자기 생각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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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의 '디 마르지오닷컴'에 따르면 몬텔라 감독은 "밀란에 있었을 당시, 호날두를 훈련할 가능성이 있었다. 실제로 우리는 이에 대해 논의했고, 나 또한 믿을 수 없었다"라고 말했다. 2017년 여름 밀란은 새로운 구단주 부임과 함께 호날두 영입을 노렸지만, 적지 않은 이적료 그리고 팀 성적 등을 이유로 무산된 적이 있다. 공교롭게도 밀란은 올 시즌 용홍리의 방만한 투자 탓에 엘리엇에 전권을 내준 상태다.
이어서 몬텔라 감독은 호날두와 메시와 관련된 질문에 "호날두 혹은 메시? 이 둘에 대한 비교는 좋은 싸움이다. 호날두는 믿을 수 없을 만큼 열심히 훈련에 임한다. 모든 면에서 참고할만한 선수다"라면서 "메시는 보통 선수와는 다른 재능을 지녔다. 모든 선수가 메시와 같은 운을 지니고 있지는 않다"라고 평가했다.
공교롭게도 몬텔라 감독의 기자 회견이 있기 2일 전, 호날두의 유벤투스는 아약스에 패했고, 바르셀로나 유니폼을 입은 메시는 멀티골을 가동하며 4년 만의 팀의 준결승 진출을 이끌었다. 불과 지난 시즌까지만 하더라도 UEFA 챔피언스리그에서만큼은 호날두의 우위였지만, 올 시즌은 소속팀의 UEFA 챔피언스리그 성적표 그리고 개인 기록면에서 역전된 상태다.
사진 = 게티 이미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