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sc Fabregas Chelsea 2018-19Getty Images

모라타 "파브레가스 고맙고 그리울 거야"

[골닷컴] 박문수 기자 = 첼시의 스페인 공격수 알바로 모라타가 FA컵 노팅엄 포레스트전을 끝으로 소속팀과 작별하는 프란세스크 파브레가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모라타와 파브레가스는 스페인 대표팀 출신이다. 파브레가스의 경우 바르셀로나 유소년팀 출신이지만 아스널에서 이름을 알렸고, 2014년부터 첼시에서 활약했다. 덕분에 2017년 레알 마드리드에서 건너온 모라타는 파브레가스가 프리미어리그가 낯선 자기에게 첼시 생활에 큰 도움이 됐다며 고마움을 표했다.

모라타는 6일(한국시각) 자신의 SNS 계정을 통해 4년간의 첼시 생활을 마친 파브레가스에게 작별을 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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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브레가스와의 사진을 태그한 모라타는 "파브레가스, 얼마나 많이 (내가) 당신을 그리워하게 될지 알지 못할 거다. 파브레가스 당신에게도, 그리고 당신의 가족에게도, 모든 면에서 우리를 도와준 것에 대해 고맙다"라고 전했다.

이어서 "우리가 함께한 모든 순간에 감사하며, 당신이 하는 모든 일에 행운이 따르길 빈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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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자르 또한 노팅엄 포레스트전 이후 "5년이라는 시간, 파브레가스와 함께한 것은 행운이었다. 경기장 안팎에서 파브레가스는 좋은 친구였다. 그에게 좋은 미래가 따르길 바란다"라며 작별인사를 고했다. 

2011년 파브레가스는 길고 긴 줄다리기 끝에, 친정 바르셀로나 품에 안겼지만, 아스널과 바르셀로나는 달랐다. 바르셀로나가 요구하는 스타일 그리고 아스널에서 성장했던 파브레가스의 스타일이 맞지 않았다. 그렇게 그는 새로운 둥지 찾기에 나섰고, 파브레가스의 결정은 첼시였다. 친정팀 아스널에 이미 파브레가스 자리는 없었기 때문,

4년이라는 긴 시간, 첼시에서 뛰었던 파브레가스는 이번 1월 이적시장을 통해 새로운 둥지로 떠날 예정이다. 첼시와 반 년의 계약 기간이 남았지만, 재계약에 서명하지 못했고 때마침 사리 감독 부임 이후에는 팀 내 주전 확보에도 이미 적신호가 켜진 상태였다. 

이를 두고 밀란과 모나코의 구애가 이어졌지만, 파브레가스의 최종 선택지는 아스널 시절 대선배 앙리가 이끄는 모나코가 될 전망이다. 모나코 이적을 앞둔 파브레가스는 노팅엄 포레스트와의 FA컵 경기를 통해 첼시 고별전을 치렀다. 그리고 이날 경기에서 모라타는 멀티골을 기록하며 오랜만에 해결사다운 모습을 보여줬다.

사진 = 게티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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