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der Herrera, Alvaro Morata, Chelsea v Man Utd 17/18Getty Images

모라타 "언젠가 레알 마드리드로 복귀할 수도"

[골닷컴] 김찬희 에디터 = 첼시 공격수 알바로 모라타(25)가 미래에 레알 마드리드로 복귀할 수도 있다는 뜻을 내비쳤다.

모라타는 과거 레알 마드리드에서 주전 자리를 꿰차지 못했다. 이에 지난 여름 레알 마드리드를 떠나 잉글랜드 챔피언인 첼시로 이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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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라타는 올 시즌 첼시에서 15경기에 출전하여 8골을 기록하고 있다. 우승 경쟁을 위해 중요한 경기였던 지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전에서는 천금같은 헤딩 결승골을 넣어 팀의 1-0 승리를 이끌었다.

모라타는 자신이 첼시에서 행복하지 않다는 소문을 부인하는 한편, 언젠가 레알 마드리드로 돌아갈 수도 있다는 뜻을 내비쳤다.

모라타는 스페인 매체 '카데나 세르'와의 인터뷰에서 '언젠가 레알 마드리드로 돌아갈 생각이 있느냐'는 질문에 "물론 돌아갈 생각이 있다. 첼시에서 많은 우승을 이루고 훌륭한 커리어를 쌓은 이후에 말이다. 돌아가지 않을 이유는 없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레알 마드리드의 팬인 나에게 있어서 레알 마드리드의 제안을 거절하는 것은 매우 어려운 일이다. 하지만 나는 그러한 일이 일어날 것이라고 생각하지는 않는다. 하지만 또 누가 알겠는가? 어찌됐든 나는 지금 그러한 제안에 대해 생각하지 않는다. 런던에서 행복하기 때문이다"라고 말했다.

계속해서 모라타는 "나는 레알이 나를 선수로서가 아니라 한 인간으로서 그리워 해주길 원한다. 레알은 좋은 팀을 갖고 있고 그 어떤 선수보다 팀 자체가 더 위대하다"라고 말했다.

한편 모라타는 레알 마드리드를 떠난 과정에 대해 설명했다. 지네딘 지단 감독이 그가 남아주길 원한 것에 대해 감사한 마음을 가졌지만, 정기적인 출전을 위해 결정을 내려야 했다고 말했다.

그는 "지단 감독은 내가 유벤투스로부터 돌아온 이후 레알에 잔류하기를 바랐다. 그의 제안에는 감사함을 느꼈다. 하지만 나는 그에게 나는 내 미래를 위해 싸워야 한다고 말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나는 많은 경기를 뛰었지만 챔피언스리그 예선에서는 단 10분만을 뛰었다. 나는 더 중요한 선수가 되기 위해 떠나고 싶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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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그는 "레알에 남는 것이 심적으로는 더 편했을 것이다. 주전선수로서의 부담을 느끼지 않아도 됐을 것이다. 작년에 나쁜 시간을 보내지는 않았지만 중요한 경기에 출전하지 못했다. 지단 감독은 내 결정을 이해해주었고, 그것에 감사함을 느낀다"라고 말했다.

한편 모라타가 속한 첼시는 올 시즌 7승 1무 3패를 기록하며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4위에 올라있다. 첼시는 오는 19일 일요일 00시에 웨스트 브로미치를 상대로 EPL 12라운드 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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