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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라이스 “문선민 최고의 선수… ‘관제탑 세레머니' 보고싶다” [GOAL LIVE]

[골닷컴, 대구] 박병규 기자 = 전북현대 조세 모라이스 감독이 해트트릭을 기록하며 승리를 이끈 문선민을 극찬했다. 

전북은 10일 DGB대구은행파크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19(이하 K리그1) 20라운드 대구전에서 문선민의 해트트릭과 정혁의 골을 앞세워 4-1로 승리했다. 울산현대에 내주었던 선두자리를 하루 만에 되찾았다. 대구는 세징야가 페널티킥으로 1골을 만회하는 데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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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후 모라이스 감독은 “초반부터 높은 집중력으로 짧은 시간 두 골을 넣었다. 원정 경기라 힘들 것으로 예상했지만 침착하게 운영하여 큰 점수 차로 승리한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2-0 이후에도 볼 점유를 통해 대구의 수비를 끌어내렸고, 공간에서 플레이하며 기회를 만들었다. 페널티킥으로 실점하였지만 집중력을 잃지 않고 추가골을 기록해 만족한다”며 완벽한 승리에 기쁨을 표현했다. 

해트트릭을 기록한 문선민에 대해선 “오늘 최고의 선수이다. 최근 김신욱이 없는 상황에서 공격진들이 잘해주었다. 문선민은 시즌 초반보다 전술적 이해가 높다. 항상 좋은 모습을 보이기에 연말에 더 성장한 선수가 되길 기대한다”며 치켜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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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선민한국프로축구연맹

더불어 모라이스 감독은 문선민의 트레이드 마크인 ‘관제탑 세레머니’에 대해 언급했다. 그는 “문선민이 최근 ‘관제탑 세레머니’를 안 한다고 했다. 개인적으로 계속해서 그 세레머니를 했으면 좋겠다”며 아쉬운 마음을 나타냈고, 직접 동작을 따라해보기도 했다.

사진 =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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