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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라이스 감독, “선수 영입만큼 부상자 복귀가 중요” [GOAL LIVE]

[골닷컴, 전주월드컵경기장] 서호정 기자 = 전북은 14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 2019 21라운드에서 이동국의 선제골에도 불구하고 울산과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승점 1점 차로 선두는 유지했지만 2위 울산은 1경기를 덜 치른 상태여서 향후 선두 싸움에서 안심할 수 없다. 올 시즌 첫 맞대결이었던 원정 경기에서 1-2로 패한 전북은 홈 필승을 외쳤지만 교체 카드로 쓸 공격 옵션이 없었다. 

성남과의 19라운드에서 당한 발목 부상을 그대로 안고 뛰는 최고참 이동국의 투혼은 후반 17분까지가 한계였다. 하지만 전북의 대기 명단에서 공격수는 호주 출신의 윙어 이비니, 그리고 유스팀인 영생고를 나온 고졸 신인 이성윤뿐이었다. 모라이스 감독은 이비니를 이동국 대신 최전방 공격수로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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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점 상황에서 첨예한 공방전이 펼쳐지던 경기 막판에도 공격에 힘을 실을 수 없었다. 결국 후반 추가시간에 풀백 김진수를 한승규 대신 투입해 2선 윙어로 세웠다. 김진수는 침투로 찬스를 잡았지만 그의 슈팅은 울산 골키퍼 오승훈에 막히고 말았다. 

전북은 김신욱이 남기고 간 이적료(70억원 추정)로 새로운 공격수 영입을 추진 중이다. 강원의 공격수 제리치 영입은 경남에 밀려 실패했지만 백승권 단장은 여름이적시장 마감 전 보강을 자신했다. 모라이스 감독도 “구단과 미팅을 가졌고 내 의사를 전했다. 영입하려는 선수에 대해 구단이 알아보는 단계고, 진행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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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모라이스 감독은 새로운 공격수 보강 이상으로 중요한 것이 부상자들의 복귀라고 강조했다. 현재 전북은 이승기(발목 염좌), 한교원(아킬레스건 염증)이 재활 막바지에 있다. 대구와의 20라운드에서 허리를 다친 임선영은 이날 경기를 쉬었다. 최보경, 장윤호 등의 복귀도 중요하지만 일단 공격 옵션들이 제 자리로 돌아와야 울산, 서울과의 우승 경쟁에서 승리할 수 있다는 게 모라이스 감독의 생각이다. 

모라이스 감독은 “새로운 공격수 영입도 중요하지만 임선영, 한교원, 이승기가 돌아온다면 오히려 더 좋은 경기로 보답할 수 있을 것 같다”라며 선수들의 복귀를 기다렸다. 지난달 전북에 복귀한 재활치료사인 지우반과 함께 재활 중인 한교원, 이승기는 7월 말 혹은 8월에 복귀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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