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닷컴] 이하영 에디터 = “아직 이적시장이 끝나려면 시간이 좀 남았다. 만약 마지막 날 메시가 이적한다면, 반갑게 맞이할 것”
인터 밀란은 여유가 넘친다. 레알 마드리드 ‘중원의 핵’ 모드리치가 인터 밀란 이적설에 휩싸인 가운데 스팔레티 밀란 감독은 “이적시장 마지막 날 메시가 온다면 받아줄 수 있다”는 농담까지 던졌다.
레알 마드리드 선수 모드리치를 두고 레알 마드리드와인터 밀란의 줄다리기가 계속되고 있다. 레알 페레스 회장은 “바이아웃 7억 5천만유로(약 9,800억원)를 지불해야 이적이 가능하다”라며 사실상 불가능하다는 입장을 표명했고, 로페테기 감독 또한 “모드리치는 레알 선수”라며 잔류를 확신했다.
그러나 인터 밀란의 의지는 확고하다. 외신 보도에 따르면, 밀란은 이번 여름 모드리치를 임대 이적 형태로 품고 다음 시즌 완전 이적을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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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가 타는 건 레알 마드리드 쪽이다. 팀의 에이스 호날두는 유벤투스로 떠났고, 빅스타 영입은 없었다. 그런데 팀의 중추 역할을 해 온 모드리치마저 떠난다면 이는 레알에 큰 타격이 될 것이 분명하다.
모드리치 또한 공식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어 레알 마드리드와 인터 밀란 양 측 모두 혼란스러운 상황이다.
이런 상황에 스팔레티 인터 밀란 감독은 5일(한국시간) 리옹과의 2018 인터내셔널 챔피언스컵 경기 후 인터뷰에서 “클럽은 우리가 생각하고 있는 바를 실현시키기 위해 지속적이고 진지하게 노력 중이다. 모드리치는 어떤 클럽에서나 중요한 선수임은 분명하다. 이는 우리 팀의 경우에도 마찬가지”라며 모드리치 영입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음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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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그는 “인터 밀란 팬들은 모드리치 영입을 꿈꾸고 있다. 나 또한 그들과 같다”며 감독과 팬 전체가 모드리치의 인터 밀란행을 원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서 스팔레티 감독은 농담을 던졌다. 그는 “아직 이적시장이 끝나려면 시간이 좀 남았다. 만약 마지막 날 메시가 이적한다면, 반갑게 맞이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