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유계약신분으로 PSG 떠나 유벤투스 입성한 라비오
▲ 자신의 성장 그리고 커리어를 위해 유벤투스를 택했다고 답변
▲이 과정에서 유벤투스 이적에 부폰 조언이 컸다며 감사 인사 전해
[골닷컴] 박문수 기자 = 유난히도 FA 신분이 많았던 이번 여름, 그중에서도 아드리안 라비오는 소위 말하는 가장 핫한 매물이었다.
파리 생제르맹(이하 PSG)과의 크고 작은 잡음 탓에 소속팀과의 작별이 유력했던 라비오, 덕분에 여러 클럽이 그의 차기 행선지로 거론됐지만, 그의 선택은 유벤투스였다.
내로라하는 클럽의 구애를 뿌리치고 유벤투스행을 택한 라비오, 여러 이유가 있겠지만 라비오 자신은 유벤투스 유니폼을 입게 된 이유로 클럽의 역사와 명성은 물론. 자신의 성장과 더 좋은 커리어를 위해서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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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비오는 16일(한국시각) 유벤투스 공식 채널과의 인터뷰를 통해 팬들에게 인사를 건넸다. 여러 질문이 오갔지만, 자신이 생각하는 유벤투스라는 클럽에 대해 라비오는 "유벤투스는 역사와 명성을 지닌 훌륭한 클럽이다"라고 말했다.
이어서 그는 "이곳에 와서 기쁘다. 내가 유벤투스행을 택하게 이끌었던 이유 중 하나가 나 스스로 발전하면서 다음 레벨로 올라서기 위해 내 커리어를 한 단계 끌어 올리고 싶었기 때문이다"라며 유벤투스를 택한 배경에 대해 알렸다.
특히 "훌륭한 선수들과 뛰게 될 것이다. 성장하면서 계속해서 배울 수 있는 클럽으로는 유벤투스보다 좋은 곳은 없다"라며 좋은 선수들과 뛰면서 성장하고 싶다는 바람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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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폰과의 일화에 대해서도 입을 열었다. 라비오는 "유벤투스로 오기 전 많은 이와 이야기를 나눴다. 부폰을 포함해서다. 부폰의 경우 유벤투스에 대해 잘 알고 있다. 그래서 그는 내게 유벤투스에서의 삶이 어떤지를 말해줬다"라면서 "무언가 결정을 내릴 때면, 조언을 구하는 것은 정말 중요하다. 이런 점에서 (나는) 부폰으로부터 조언을 받았다. 그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고 싶다. 부폰은 내게 질신만을 전한다고 말해줬다"라며 부폰이 유벤투스 이적에 영향을 미쳤음을 시사했다.
공교롭게도 부폰 또한 1시즌 만에 유벤투스로 복귀하며 다시금 라비오와의 연을 이어가게 됐다.
애런 램지에 이어 라비오까지 영입한 유벤투스는 지난 시즌 고질적인 문제로 지적된 미드필더진을 보강했다. 여기에 데 리흐트까지 합류하면서 이탈리아를 넘어 유럽 정상을 위한 발걸음을 이어가고 있다.
이 중 라비오는 여러 면에서 팀에 유용한 옵션이 될 것으로 보인다. 기본적으로 라비오는 공수 밸런스가 좋은 선수다. 흔히 말하는 박스 투 박스형 미드필더로서 유벤투스 중원에 새로운 활력소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라비오 또한 유벤투스에서 자신이 어떻게 나올 것 같으냐는 질문에 대해서는 "(나는) 왼발잡이지만, 양발을 조금씩 사용하는 것을 좋아한다. (내 플레이 스타일은) 공격수에 가깝다는 느낌을 받는다. 공격하는 걸 좋아한다. 뿐만 아니라 수비하는 것도 좋다. 나라는 선수는 흔히들 말하는 '박스 투 박스형' 선수다"라고 자신을 어필했다.
사진 = 게티 이미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