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멜키오트 "아브라함, 좀 더 나빠질 필요도 있어"

AM 12:00 GMT+9 19. 9. 24.
아브라함 VS 반 다이크
과거 첼시에서 활약했던 네덜란드 대표팀 출신 측면 수비수 마리오 멜키오트가 첼시 간판 공격수로 성장 중인 아브라함에 대해 "좀 더 나빠질 필요가 있다"라는 충고를 건넸다

▲ 첼시와 네덜란드 대표팀 출신 수비수 멜키오트
▲ 리버풀전 무득점에 그친 아브라함에 대해 나쁜 모습을 보여줘야 한다고 강조
▲ 과거 드로그바와 하셀바잉크가 그랬듯 거친 플레이 보여주라고 조언해

[골닷컴] 박문수 기자 = "아브라함은 좀 더 나빠질 필요가 있다"

과거 첼시에서 활약했던 네덜란드 대표팀 출신 측면 수비수 마리오 멜키오트가 첼시 간판 공격수로 성장 중인 아브라함에 대해 "좀 더 나빠질 필요가 있다"라는 충고를 건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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멜키오트는 아브라함이 아직은 어린 선수인 만큼 거친 몸싸움을 비롯해 좀 더 파괴적인 움직임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또한 때에 따라서는 상대 수비수와의 신경전도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23일(한국시각) 글로벌 축구 매체 '골닷컴'에 따르면 멜키오트는 "타미 아브라함은 진정한 피니셔다. 그러나 선수로서 못지않게 아브라함 자체를 좋아한다. 그러나 때로는 좀 더 나쁜 선수가 될 필요도 있어 보인다"라면서 "반 다이크와 같은 선수들을 상대할 때면, 공격수들은 조금은 나쁜 면모를 보여줘야 한다. 약간은 비열해도 된다"라고 말했다.

이어서 그는 "타미를 보면 귀엽고, 젊어 보인다. 그리고 신선하다. 그래서 그를 보면 신이 난다. 그러나 그는 이러한 면들을 갖출 필요가 있다. 드로그바, 하셀바잉크와 같은 선수들을 볼 때면, 그들의 모습에서 귀여움을 찾을 수 없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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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아브라함은 조금은 나쁜 선수가 될 필요는 있다. 내면에서 나쁜 면모를 꺼내야 한다. "한다고 강조했다.

아브라함은 첼시의 미래를 빛낼 간판 공격수다. 지난 시즌까지만 해도 임대 생활을 전전했지만 새 시즌 첼시의 9번으로서 팀 내 최다 득점을 책임지고 있다. 지난 라운드에서는 첼시 선수 중 해트트릭을 기록한 가장 어린 선수로 등극했다. 또한 21세 이하 선수 중 세 경기 연속 멀티 골 이상을 가동한 세 번째 프리미어리거가 됐다.

기대 속에 출전한 리버풀전에서 아브라함은 다소 부진했다. 특히 반 다이크와의 맞대결 장면에서 아쉬움을 더했다.

이를 본 멜키오트는 아브라함이 아직은 어린 만큼 반 다이크와 같은 정상급 수비수를 상대할 때면, 조금은 비열한 모습을 보여도 좋을 것이라고 충고했다. 여기에서 말하는 비열함이란 신경전 그리고 거친 모습으로 해석할 수 있다.

사진 = 게티 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