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르투갈의 거물 에이전트인 조르제 멘데스
▲ 자신의 고객인 펠릭스와 호날두가 함께 한다면, 포르투갈의 2022 월드컵 우승도 가능하다고 전해
▲ 2022 월드컵에 나설 경우, 호날두의 나이는 37세
[골닷컴] 박문수 기자 = "역사상 최고 선수인 호날두와 현존 최고의 영플레이어인 펠릭스가 함께 한다면, 포르투갈은 월드컵에서 우승할 수 있다"
포르투갈 출신 거물급 에이전트 조르제 멘데스가 자신의 두 고객인 호날두와 펠릭스가 함께라면, 포르투갈의 2022 카타르 월드컵도 무리는 아니라고 말했다.
호날두는 포르투갈 최고 레전드다. 인성으로 그를 비난할 수는 있지만, 실력만큼은 비판할 수 없다. 그만큼 영향력이 상당한 선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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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록이 말해준다. 통산 5회의 발롱도르 수상은 물론이고, 유로 2016에서도 포르투갈의 대회 우승을 이끌었다. 결승전 부상에 따른 교체 아웃은 아쉽지만, 경기 막판까지 필드 밖에서 선수들을 응원하며 독려했다. 지난 여름에는 UEFA 네이션스리그에서도 포르투갈 우승을 도왔다. 호날두 등장 이후 포르투갈은 두 개의 메이저 대회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릴 수 있었다.
펠릭스는 포르투갈의 미래다. 다만 호날두와 비교하면 보여준 것이 미미하다. 펠릭스 나이 때, 호날두는 이미 대선배 루이스 피구와 함께 포르투갈의 유로 2004 준우승 주역으로 활약한 바 있다. 그다음 해 열린 독일 월드컵에서도 피구와 좋은 호흡을 보여주며 40년 만에 포르투갈의 월드컵 준결승 진출을 이끌었다.
두 선수를 본 멘데스는 2022년 37살의 노장이 될 호날두가 신예 펠릭스가 호흡을 맞춘다면 포르투갈의 월드컵 우승도 불가능은 아니라고 말했다. 물론 멘데스 개인 의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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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한국시각) '풋볼 이탈리아'에 따르면 멘데스는 "호날두와 펠릭스가 함께라면, 그들은 포르투갈을 위해 월드컵에서 우승할 수도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서 그는 "호날두는 더 이상 여타 선수와 비교할 수 있는 선수가 아니다. 내게 그는 여전히 다른 선수들과는 다른 독특한 유형의 선수다. 30살이 넘어서도, 그는 누구도 이루지 못한 것을 해내고 있으며, 덕분에 어린 선수들에게는 본보기가 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호날두의 세리에A 활약에 대해서는 "공격수가 뛰기 정말 어려운 무대에서 이번 시즌에만 9골(실제로는 10골 기록)을 가동했다. 그리고 그는 유벤투스에서 더 많은 승리를 따내길 원한다. 곧 35살이 되겠지만, 여전히 호날두는 자기가 원할 때까지 플레이할 수 있다"라고 평가했다.
펠릭스에 대해서는 "그는 세계 최고의 영 플레이어다. 챔피언이 되기 위한 모든 조건을 갖춘 선수다"라면서 "호날두는 펠릭스가 따라야 하는 본보기가 되는 선수다"라고 말했다.
끝으로 그는 "상상을 해보자. 만일 우리가 역사상 최고의 선수가, 현존 최고의 어린 선수가 함께 뛴다면, 그리고 만일 호날두가 5년에서 6년 정도 더 활약한다면, 포르투갈이 월드컵에서 우승하는 장면을 보는 건 불가능한 일이 아니다"라며 펠릭스와 호날두를 치켜세웠다.
사진 = 게티 이미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