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닷컴] 한만성 기자 = 북중미 최강 멕시코가 한국을 상대로 부상 중인 안드레스 과르다도(34)를 제외하면 최정예 전력으로 라인업을 구성할 전망이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대표팀은 오는 15일 새벽 5시(한국시각) 오스트리아 비너 노이슈타트에서 멕시코와 평가전을 치른다. 벤투호가 공식 A매치를 치르는 건 작년 12월 일본과의 동아시안컵(E1 챔피언십) 최종전 이후 11개월 만이며 유럽파를 소집해 나서는 경기는 작년 11월 브라질전 후 이번이 딱 1년 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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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 멕시코는 지난달에도 유럽에서 네덜란드, 알제리를 상대로 평가전을 치렀다. 그러나 당시 멕시코는 공격수 이르빙 로사노(25) 등 몇몇 선수가 부상으로 제외됐었다.
그러나 한국전에 나서는 멕시코는 모처럼 최정예 전력으로 팀을 꾸렸다. 이달 멕시코 대표팀 명단에서 제외된 선수는 부상 중인 베테랑 미드필더이자 주장 과르다도뿐이다. 다만, 이외 소집된 멕시코 최정예 멤버는 한국을 상대로 총출동할 전망이라는 게 현지 언론의 예상이다. 멕시코 대표팀 사령탑은 과거 바르셀로나, 아르헨티나 대표팀을 이끈 타타 마르티노 감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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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PN 멕시코'는 최근 자국 대표팀 내부 정보원을 인용해 로사노(나폴리), 라울 히메네스(29, 울버햄튼), 헤수스 코로나(27, 포르투), 엑토르 에레라(30,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등이 나란히 선발 출전할 가능성이 크다고 전망했다. 이 외에 골키퍼 기예르모 오초아(35, 클럽 아메리카), 수비수 엑토르 모레노(32, 알-가라파) 등은 2018 러시아 월드컵에서 멕시코의 붙박이 주전으로 활약했다.
벤투호의 관건은 김민재, 김영권, 김진수, 이용 등 주전급 선수가 전부 빠진 수비진이 막강한 멕시코 공격진을 얼마나 제어해줄 수 있느냐에 달려 있다. 로사노, 히메네스, 코로나는 올 시즌 각각 이탈리아, 잉글랜드, 포르투갈 무대에서 뺴어난 활약을 펼치고 있다. 로사노는 6경기 4골 1도움, 8경기 4골, 코로나는 7경기 2골 3도움으로 시즌 초반부터 존재감을 각인시키고 있다.
또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미드필더 에레라는 최근 스페인 라 리가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 리그에서 연이어 선발 출전하며 팀 내 입지를 넓혔다.
# ESPN 멕시코 예상, 한국전 베스트11
GK: 기예르모 오초아(클럽 아메리카)
DF: 루이스 로드리게스(UANL), 세사르 몬테스(몬테레이), 엑토르 모레노(알-가라파), 헤수스 가야르도(몬테레이)
MF: 에드손 알바레스(아약스), 엑토르 에레라(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조나탄 도스 산토스(LA 갤럭시)
FW: 헤수스 코로나(포르투), 이르빙 로사노(나폴리), 라울 히메네스(울버햄튼)
